전 세계 해적사고의 46.2%가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선원 납치 피해의 72.9%도 이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적 공격은 총 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7건)보다 27.1% 감소했지만 서아프리카 해역의 해적 공격이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 상반기(46건)보다는 21.7% 줄어든 것이지만 전 세계 해적사고의 46.2%, 선원 납치 피해의 72.9%가 이 지역에서 발생, 올해 발생한 선박 피랍사건이 모두 이 해역에서 발생했다.
해수부는 지난 3월 26일 선박에 선원대피처를 설치하지 않은 국적 선박 등에 대해 서아프리카 해역에 대한 진입 제한 조치를 6개월간 발령한 바 있다. 이를 어기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6개월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한편, 한때 선박 안전을 위협하던 소말리아 해적 공격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시아 인근의 해적 활동도 작년 상반기 43건에서 22건으로 줄었지만, 기타 해역에서는 해적공격 횟수가 작년(16건)보다 4건 늘어 20건 보고됐다.
지난해 선박 피랍 사건은 3건으로, 작년보다 1건 줄었다. 해적 공격으로 피해를 본 선원은 83명으로, 전년(136명)보다 40.0% 감소했다.
해적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1명을 비롯해 부상자 2명, 인질 38명, 납치 37명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부패한 죄인의 본성 안에서 나오는 이 모든 범죄를 파해 주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회복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어서는 자들로 변화시켜 주시길 구하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한일서 3: 8-9)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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