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퀴어행사, 도로점용 허가받지 못해 취소 외 (8/19)

인천 퀴어행사 반대집회 모습(사진: 현승혁 제공)

오늘의 열방(8/19)

부산 퀴어행사, 도로점용 허가받지 못해 취소

매년 해운대구청에 의해 안전 상의 문제로 퀴어행사의 도로점용을 허가받지 못한 가운데서도 강행해오던 부산퀴어행사를 결국 올해는 취소하기로 했다고 부산 퀴어문화축제 측이 17일 밝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7일 보도했다.

ISIS, 또다시 국가건설 계획 중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거점 지역을 탈환 당해 흩어졌던 이슬람국가(ISIS)가 시리아 북부 난민 수용소를 장악하고 새로운 ‘이슬람 칼리프 국가'(Caliphate)를 건설하려 한다고 칼럼니스트 조쉬 로긴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ISIS 여성들은 수용소 내 자체 경찰 조직을 만들어 샤리아법(이슬람 관습법)을 시행하고 심지어 잔인한 처형까지 자행하고 있다.

아프간 결혼식장서 폭발…“63명 사망·182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결혼식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63명이 목숨을 잃고 180명 이상이 다쳤다고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등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자살폭탄을 이용한 테러일 가능성이 유력하다면서 통상 이런 결혼식에는 4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수단 군부-야권, 권력이양 위한 최종협정 서명

아프리카 수단의 군부와 야권이 17일(현지시간) 문민정부 수립을 목표로 한 권력이양 협정에 서명했다고 AP,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수단 군부와 야권은 협정에 따라 공동통치기구를 만들고 내각도 설립할 예정으로 과도통치기간이 끝나면 민주적 절차에 의한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다.

민주콩고 키부호수서 선박 침몰로 32명 실종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키부호(湖)에서 선박 1척이 침몰해 32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키부주 당국은 선박에 너무 많은 인원이 탑승한 점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서 홍콩 송환법 반대 vs 친정부 시위대 충돌

호주 여러 도시에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을 지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린 가운데 친중 시위대도 맞불 시위에 나서 산발적인 충돌이 일어났다고 17일 인민일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전날 오후 호주 멜버른, 시드니, 애들레이드, 브리즈번에서는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를 지지하는 이들의 집회가 열린 가운데 호주 거주 화교와 중국 유학생 등이 주축인 친중 시위대는 송환법 반대 진영 바로 앞에서 중국 국기를 흔들면서 국가를 부르거나 ‘하나의 중국’을 외쳤다.

파키스탄서 탈레반 최고 지도자 겨냥 폭탄테러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파키스탄 퀘타시 인근 이슬람사원에서 16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최소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사원은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자주 찾는 곳으로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본래 금요일 기도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그가 (테러의) 타깃이었을 것이라고 파키스탄 한 관리가 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국, 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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