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폭우·홍수로 7명 사망·24명 실종 외(8/22)

▶중국 쓰촨성 아바주에 홍수로 산사태가 발생했다(사진: news.66wz.com 캡처)

오늘의 열방 (8/22)

중국 쓰촨성 폭우·홍수로 7명 사망·24명 실종

중국 쓰촨성 산간 지역인 아바(阿坝)주 일대에서 20일(현지시간) 새벽부터 많은 비가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나 불어난 물이 마을까지 밀려들고 산사태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홍콩경찰 강경진압부상자 속출

홍콩 경찰들이 병원에서 술 취한 60대 용의자를 마구 구타하고,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이 경찰의 빈백건(bean bag gun·알갱이가 든 주머니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하는 등 강경 진압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차잉잉원, 중국 위협 거절자유·민주·인권가치 옹호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대만이 (중국의) 위협을 거절하고 앞으로도 인도 태평양 지역의 자유, 민주 그리고 인권의 가치를 옹호해나갈 것이라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주제로 한 카이다거란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자유시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난민 83명 태운 난민구조선, 19일 만에 이탈리아 섬 정박

이탈리아 앞바다에 당국 입항 거부로 19일 동안 발이 묶였던 스페인 난민 구조선 ‘오픈 암즈’(Open Arms)와 난민 83명이 이탈리아 검찰이 선상 상황이 심각하다는 이유로 20일(현지시간) 밤늦게 이탈리아 남단의 람페두사 섬에 정박했다고 AFP와 로이터통신 등 언론이 보도했다.

독일 등 3개국 폭발물 제조사이트관련 용의자 검거

독일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 1000명에 달하는 경찰력이 폭발물과 약물 제조법을 제공하는 사이트와 관련된 검거작전에 투입, 독일 경찰은 9개 주에서 34개 건물을 급습해 22명의 용의자를 검거,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127㎏ 화학물질, 기폭장치 등을 압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북부 마을, 무장강도 습격 주민 16명 사망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부 카치나주(州)에서 지난 18일 밤과 19일 새벽 사이 오토바이를 타고 온 무장강도들이 이 지역 단타쿠리, 차야우, 바르자, 그리고 자카 마을을 공격해 총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가축이 도난당했다고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부 카슈미르 분쟁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

파키스탄 정부가 인도와의 영유권 다툼인 카슈미르 분쟁을 모든 법적인 사항들을 고려한 끝에 국제사법재판소(ICJ)로 제소하기로 했다고 파키스탄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 ARY 뉴스 TV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7월 이후 미사일 비용 120억원북한 주민 식량 이틀치

북한이 지난 7월부터 6차례에 걸쳐 10발 이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느라 총 1000만 달러(120억 원) 이상을 썼을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사일 한 대당 최소 100만 달러(12억 원)의 비용이 들었을 것으로 간주, 이는 북한 주민이 이틀째 먹을 수 있는 식량 비용이다.

한국, 4대 강 보 개방 뒤 수질악화 입증

환경부가 보를 개방해서 수질이 좋아졌다는 결과를 내기 위해 4대강 16개보를 대상으로 조사했지만, 보를 열고 나서 수질이 더 악화됐다는 객관적인 통계가 밝혀졌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1일 보도했다. 이는 환경단체들의 “4대강 사업 후 수질이 더 악화됐고, 보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동성애 반대 단체, 1인 방송 제재 법안자유침해 우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통합방송법으로 불리는 ‘방송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동성애를 반대하는 유튜브 방송 등 1인 방송을 제재할 수 있는 법안 개정이 추진 중이다. 이에 동성애 옹호 조장·반대 단체들이 표현의 자유 침해가 우려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고 국민일보가 21일 보도했다.

부평시민들 인천 퀴어행사 강력 규탄

‘부평광장을사랑하는시민모임’이 20일 부평구청 현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은 부평구민보다 동성애자를 옹호하는 편파 행정을 중단하고 오는 31일 부평광장을 불법으로 사용하려는 인천 퀴어 측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집행하라”며 “집단이기주의를 강조하는 퀴어행사 조직위는 퀴어행사를 즉시 중단하라”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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