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기록적 폭우’ 48만 명 대피 외(8/29)

▶ 일본 규슈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농지와 가옥이 침수된 모습(사진: 교도통신 캡처)

오늘의 열방 (8/29)

일본 규슈 기록적 폭우’ 48만 명 대피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서 2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48만여 명이 대피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후쿠오카(福岡)현, 나가사키(長崎)현, 사가(佐賀)현 등에서 폭우가 쏟아지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

시리아 반군 정부군 기지 공격60명 이상 전사

시리아 정부군에 저항 거점을 빼앗긴 시리아 반군 연합이 이들립 주(州) 남부의 요충지 칸셰이쿤 동부의 정부군 기지를 공격해 양측에서 60명 이상 전사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파키스탄, ‘경제난으로 재정적자 28년 만에 최대 수준

막대한 대외 부채 등으로 인해 경제난에 시달리는 파키스탄의 재정 적자 규모가 28년 만에 최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 재무부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 2018∼2019 회계연도(해마다 7월 시작)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8.9%를 차지, 전년도 재정적자인 GDP의 6.6% 보다 많이 늘었다.

탈레반 내 분열미국과 협상 반대 강경파 ISIS 합류

18년 넘게 끌어온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미국과 반군조직인 탈레반이 평화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과의 협상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탈레반 내 강경파가 조직에서 탈퇴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에 합류하려 해 분열될 조짐을 보인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법원, 임신 8주 후 낙태 금지 미주리주 법 시행 중단

미국 여러 주(州)에서 낙태 금지를 강화하는 법이 통과된 가운데 미 캔자스시티 연방지방법원이 27일(현지시간) 임신 8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한 미주리주의 법이 수백 명 여성의 권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진행 중인 소송 결과가 나오거나 별도의 법원 명령이 있기 전까지 이 법 시행을 잠정적으로 중단시켰다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볼리비아도 아마존 산불올해만 38000여건

아마존 산불 진압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브라질 이웃 국가 볼리비아도 대형 산불이 연달아 발생하며 레바논 면적의 산림이 소실, 올해 들어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최소 3만 8793건의 화재가 발생해 총 9500㎢(95만 헥타르)가 불에 탔다고 AP통신이 볼리비아 토지산림 당국 발표 인용,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샤바브 유엔 ‘테러단체’ 지정되면 소말리아 기아 직면할것

케냐 정부가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를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 이슬람국가(ISIS)와 동일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유엔에 촉구하는 가운데 이렇게 되면 소말리아에서의 구호 활동이 전면 금지돼 인구 18%에 해당하는 소말리아 국민 220만 명이 심각한 기아에 직면할 것이라고 국제구호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AF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비아 해안서 출발한 배 난파40명 사망·실종

이주민을 태우고 리비아에서 출발한 배가 난파돼 40명이 탑승객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른 탑승객 60여 명은 구조됐으며 이들의 국적은 수단과 이집트, 모로코, 튀니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동산고, 해운대고 자사고 지정 취소 정지 가처분 인용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통보를 받은 안산동산고와 부산 해운대고가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집행정지)을 법원이 받아들여 이에 두 학교는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에 관한 행정소송이 끝날 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북한, 평산 우라늄 광산서 누출된 폐기물 서해 오염 우려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광산에서 누출된 폐기물이 서해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미국의 대북 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 평산 일대를 그간 촬영한 결과, 해당 지역의 우라늄 광산과 농축공장의 폐기물 누출이 2017년부터 올해 사이에 증가한 것으로 추정, 해당 공장이 지난 2년간 핵무기용 우라늄을 계속 생산해 왔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solen-feyissa-QKEeVYu0d7U-unsplash
美 하원, 중국의 인지전 통로인 '틱톡' 금지 법안 통과
20240425 Global Christian Forum
[오늘의 열방] 전세계 개신교인구 67%가 남반구… 아프리카에만 44% 외 (4/25)
20240424_YH_Myanmar
수세 몰리던 미얀마군, 반격 본격화…태국 접경 거점도시 탈환
20240422_INDIA_Narendra Modi
인도 기독교인들, 종교 자유 지키기 위해 투표소 향해

최신기사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8): 깊이 있고 균형 잡힌 목회를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美 대법원서 ‘긴급 낙태시술 허용범위’ 두고 공방
생명존중 과학자 27명, “신학교에서 유신진화론 가르치면 안돼”
美 하원, 중국의 인지전 통로인 '틱톡' 금지 법안 통과
수감자들의 ‘재기’를 위해 취업 박람회 개최한 미국 교회
[고정희 칼럼] “엄마, 나 아파”
美 기독 대학 2곳, 연방정부로부터 벌금 부과... 좌파 정치 공격 우려 목소리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