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야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 2019 성령한국 청년대회, 1만5천여명 모여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1만5천여 청년들이 예배드리는 모습 (사진: 복음기도신문)

8월 31일 성령한국 2019 집회를 앞두고 이날 오후 3시무렵 잠실 실내 체육관 근처는 대회주최측이 제공한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국 곳곳의 교회와 선교단체 단위의 청년과 현역 군인들에 이르는 청년세대에서부터 노년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집회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이곳을 찾았다.

사전에 예약한 사람들에게 대회주최측은 참석자 1명에게 물병과 ‘ 필 인 블랭크(Fill in [ ])’라는 글자가 새겨진 파란색 반팔 티셔츠를 한 벌 씩 배포하며 대회장에서 착용한채 예배에 참석할 것을 권했다.

예배가 시작된 4시가 되자 잠실 실내체육관은 1층부터 3층까지 전층을 가득 메운,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을 연상케하는 파란 물결의 유니폼을 입은 참석자들로 인해 당초 예상치 1만 5천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이는 인원으로 채워졌다.

청년들이 ‘2019 성령한국 청년대회’ 개막을 선포하자 하나님만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1만5천여 청년 및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로 체육관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박성민 목사(한국 CCC대표)와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주 강사로 나섰다.

박성민 목사는 “인생에서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그중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나님과의 온전한 만남을 확고히 하고 예수가 우리의 꿈과 비전됨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박동찬 목사는 “세상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고난이 따르지만 거룩함에는 힘이 있다.”면서 “흙탕물에 더 많은 흙탕물을 뿌리는 게 아닌, 조금씩이라도 생수를 뿌리면 물이 맑아지듯 연약해도 세상에서 거룩을 지켜나가면 세상은 변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는 “한국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 없는 인생의 비참함이 얼마나 비극인지를 알고 절망에 부딪치는 것”이라며 “십자가의 구원의 역사를 관념적으로 신학적으로 동의할 게 아니라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요, 이제는 내 안에 예수가 사신다는 사실을 전존재로 믿음으로 받아들여야한다. [ ] 블랭크 안에 채워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강단에 올라선 김정석 목사는 “다윗의 고백처럼 내 마음이 하나님께 확정되고 모든 시선을 주님께 돌리겠다는 고백을 드리라.”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묻고 내 마음을 드릴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지켜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캠퍼스의 복음화와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또 이날 예배는뉴질랜드, 몽골, 일본, 필리핀 등의 한인 청년 등이 현지에서 함께 영상으로 참여하며 함께 진행됐다.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하디 1903’ 성령한국 기도성회(2013년 8월 18일)와 함께 출발했다. 이 대회는 1903년 원산에서 벌어진 회개운동의 역사성을 오늘에 되살리자는 요청과, 21세기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작됐다.

2013년에는 Focus On이란 타이틀로 열렸고, 2014년에는 The Cross를 중심으로, 2015년에는 Conversion을 주제로, 2017년에는 The Spirit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아와 우리에게 오직 필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임을 고백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한국교회가 위기처럼 보여도 하나님을 따르는 주의 청년들이 있는 한 지금이 한국교회의 전성기임을 선포하자.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가고 캠퍼스는 미전도 종족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도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주의 청년들이 있다. 이들이 나 죽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생명으로 일어나 이 땅을, 열방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세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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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한국 청년대회 2019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 (사진: 복음기도신문)
300명으로 구성된 빅콰이어 (사진: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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