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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원주민 학생 모욕 폭동…최소 20명 사망 외(9/25)

▶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 일어난 폭동 현장(사진: indianexpress.com 캡처)

오늘의 열방 (9/25)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원주민 학생 모욕 폭동최소 20명 사망

인도네시아 정부에 반감이 거센 파푸아주에서 한 교사가 원주민 학생들을 모욕했다는 소문으로 23일 촉발된 수백 명의 폭력 시위로 최소 20명이 사망, 이중 3명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고, 분노한 폭도들은 현지 정부청수 건물과 상점, 주택들 및 거리의 차량과 오토바이들에도 불을 질렀다고 인도네시아 관리들이 발표, 뉴시스가 24일 보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찰, 성 중립적 태도로 사건 용의자 성별 비공개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찰이 앞으로 사건 용의자 발표 때 성별 구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 앞으로 수사에서 성 중립적 태도를 견지하며 ‘용의자’, ‘피의자’, ‘운전자’, ‘관심 인물’ 등의 용어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수갑 찬 위구르인 추정 수감자 수백명 촬영 영상 공개

중국 공안이 신장(新疆)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내 위구르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으로 추정되는 남성 수백명을 눈을 가리고 수갑을 등 뒤로 채운 채 어디론가 이송하는 장면을 촬영한 드론(무인기)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3일 보도했다.

아이티 주재 브라질 대사관 직원들 뇌물 받고 비자 발급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주재 브라질 대사관 직원들이 비자 발급을 미끼로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300∼1500달러(약 36만∼180만 원)의 뇌물을 받고 비자를 발급해 왔다는 고발을 접수하고 브라질 연방검찰이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브라질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중남미 국민 절반 부패 척결 내세워도 오히려 부패 늘었다

중남미 각국 정부가 저마다 ‘부패 척결’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중남미 국민 절반 이상은 오히려 1년 전보다 부패가 늘었다고 응답, 응답자 85%가 정부의 부패가 큰 문제이며, 가장 부패한 집단으로 대통령과 총리, 의원 등 선출직 정치인들을 꼽았다고 국제투명성기구(TI)가 23일 펴낸 보고서 인용,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집시남성 1500만원에 딸 강제결혼 혐의 체포

이탈리아에서 사례금 1500만 원을 받고 두 딸을 강제 결혼시키려 한 혐의로 보스니아 국적 집시 출신의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딸들이 강제 혼사를 성사시키려는 자기 뜻을 거역한다며 감금하고 상습적으로 폭행까지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프간 내전, 지난 1년간 민간인 3300·사망 16600명 부상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무장반군 탈레반간 평화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지난 1년간 양측 분쟁과 관련된 충돌로 민간인 3300여 명이 사망했고 1만 4600여 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현지 매체인 톨로뉴스가 23일 내무부 발표를 토대로 보도했다.

북한 영유아 사망률, 여전히 한국의 6배 이상 높아

북한의 영유아 사망률이 꾸준히 줄고 있지만 한국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6배 이상 높고, 지난해 북한에서 5살 미만 어린이 1000명당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유엔이 최근 발표한 ‘2019 어린이 사망률 보고서’ 인용,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한국, 자해·자살 시도 응급실 환자 5명 중 120

최근 5년 동안 2014~2018년 전국 150여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에서 자해,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5명 중 1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나 진료 14만 1104건 중 20대가 2만 80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자의 연령별 증가율은 10대가 가장 가팔랐다고 보건복지부 자료 인용,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동반교연, 동성애 지지 학생 옹호한 장신대 교수 51명 강력 규탄

23일 예장 통합 제104회 총회가 개회하기 직전 동성애 지지 학생 2명이 목사고시에 탈락하자 이들을 옹호하기 위해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51명의 교수들이 서명했다는 ‘호소문’이 나온 가운데,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같은 날 이들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 이들 교수들은 오해받을 수 있는 행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순회 더(the) 복음집회 오늘은 ‘전주’

순회선교단은 ‘다른 복음 말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he)의 바로 그 복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더복음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는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다.

남은 모임 장소와 일시,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전주 영생교회 9월 24일~25일(화,수) ☎ 010-5146-4641 ▶서울 선한목자교회 9월 26일(목) ☎ 010-3314-4641 ▶강원 춘천성광교회 9월 27일(금), 철원김화제일교회 29일(일) ☎ 010-3924-4641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9월 28일(토) ☎ 010-370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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