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연세대 인권 강좌, 2020년부터 선택 과목으로

(사진: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212호 / 뉴스]

그동안 젠더 이데올로기 의무수강으로 논란이 됐던 연세대학교의 온라인 ‘인권 강좌’가 2020학년도부터 의무가 아닌, 선택 교양과목으로 운영된다.

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반대해 온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에 따르면 학교 측은 19일 염 원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휴대폰 문자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하반기 개설된 이 강좌의 시범강의를 청강한 염 원장은 한 언론을 통해 “이 과목의 강사 김현미 교수가 여성 폭력을 곧 젠더 문제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현 정부를 지지하면 인권이고, 지지하지 않으면 인권 침해라는 뉘앙스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편견과 왜곡으로 얼룩진 강의라고 평가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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