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디지털 중독’ 우려 외(9/27)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9/27)

한국,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디지털 중독’ 우려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청소년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중독 상태인 아동·청소년은 작년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건복지부의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9~17세 아동·청소년 2510명 가운데 5.8%가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27.9%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과의존 위험군(기기 이용시간 조절이 어려운 중독상태) 비율 약 30%(고위험군 3.6%·잠재적 위험군 26.7%)보다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예멘 반군, 사우디에 휴전 재요구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는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휴전하자고 다시 한번 요구하면서 지난주 제안한 휴전 합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예멘 반군에 따르면 이 휴전 제안 뒤인 24일 사우디의 공습으로 반군 지역 주민 13명이 사망했고, 23일에도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이 폭격으로 숨졌다.

호주, 119년만에 낙태 완전 합법화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낙태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호주 전역에서 119년만에 낙태가 합법화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와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최대 22주 이내의 임신 여성에 대해 낙태를 허용하고 있으며 22주가 넘으면 의사 2명이 낙태를 승인해야 하며, 이들 의사는 병원자문위원회로부터 조언을 받도록 했다.

브라질 북동부 8개월만에 폭동 재발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올해 초에 이어 8개월 만에 폭동이 재발하면서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북동부 세아라 주에서 지난 20일 밤부터 40차례 가까이 폭동이 일어나 시내버스와 트럭 등 차량이 불에 타고 공공건물이 공격을 받았다.

브라질 리우서 총에 맞는 어린이 늘어…올해만 17명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어린이 총격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전날 오후 리우 시내 모후 다 미네이라 지역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11세 소녀가 경찰과 범죄조직간 벌어진 총격전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은 한편, 리우 일대에서 어린이가 총격을 받은 것은 이번까지 17명째이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

동성애 반대를 위해 차별금지법 등 법제화 저지

김영한 박사(기독학술원장, 숭실대 기독대학원 설립원장)가 “동성애 반대는 동성애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반기독교 문화의 법제화를 막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손봉호 교수의 동성애 반대 투쟁 과유불급’론에 대한 비판논평을 전했다고 기독일보가 26일 보도했다. 김 박사는 “영국과 미국 교회 목회자들은 동성애 합법화와 차별 금지법 제정으로 동성애 비판을 하기만 하면, 형사 처벌까지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들의 실책으로부터 배워야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중공 70주년’ 기리는 사진전 열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27일 ‘중화인민공화국(중공)’ 창건 70주년 기념 국제순회 사진전’이 열리는 한편, 26일에는 ‘C86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다수 지역 부산에도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현수막이 시내 한복판에 걸려 논란이 일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6일 보도했다. 또 이날 국회에서도 비슷한 단체가 중공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암본섬 인근 해상 6.5 강진…최소 8명 사망

인도네시아 몰루카(말루쿠)제도 스람섬·암본섬 인근 해상에서 26일 오전 8시 46분께(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나, 인근 섬 주민들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했으며 최소 8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英법원, 아이 낳은 트렌스젠더 남자에게 어머니 판결

영국에서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을 바꾼 영국인이 직접 낳은 아이의 법적 아버지로 인정받기 위해 법원에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25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판사는 판결문에서 “어머니가 되는 것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는 신체적, 생물학적 과정을 겪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지위”라면서 “그 사람의 성별이 ‘남성’인 반면 출산에 있어서, 그들의 생물학적 역할에서 비록되는 부모의 지위는 ‘어머니’”라고 설명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열방의 소식에 관심 많은 분, ‘열방기도정보’ 집필 동역자로 초대합니다

기도24·365본부와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열방을 위한 기도정보 책자를 새롭게 제작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중 발간을 목표로 기도하며 현재 기도정보 원고를 집필 중에 있습니다. 방대한 작업이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에 기도정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기도정보 제작에 참여할 주님의 사람들이 자원하여 참여해주시길 요청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십수년간 기도정보를 만들어본 기도정보팀의 다양한 노하우와 열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실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기다립니다.

* 참가자격: 기도24365 기도자[매일 1시간씩 열방을 품고 전세계를 1년간 기도하는 기도24.365네트워크(www.prayer24365.org)에 가입해 기도하는 있는 동역자]

* 문의: ☎ 010-6326-4641

순회선교단, 순회 더(the) 복음집회 오늘은 ‘춘천’

순회선교단은 ‘다른 복음 말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he)의 바로 그 복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더복음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는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다.

남은 모임 장소와 일시,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 강원 춘천성광교회 9월 27일(금), 철원김화제일교회 29일(일) ☎ 010-3924-4641 ▶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9월 28일(토) ☎ 010-370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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