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힌두 인도정부의 선교사 추방과 입국 거절 … 위기의 때에 복음의 진리로 이긴다

인도의 농촌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 복음기도신문

친힌두교 정부의 강화된 비자법으로 2017년부터 인도 선교사들이 비자 문제로 입국 거절 당하거나 추방당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인도선교에서 ‘사회·문화적 요인’의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인도선교사협의회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인도선교네트워크는 26일 서울은현교회에서 ‘인도 선교 전략포럼’을 열고 인도 선교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어려움에 봉착한 인도 선교의 대안을 논의했다.

힌두 극단주의권력 장악으로 기독교 박해 노골화

이날 조융 선교사(전인도선교사협의회 총무)는 “2015년 이후 인도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기독교인 박해에 나서고 있어 인도 선교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말했다.

제 2의 중국 사태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인도 선교는 현재 힌두 정부의 반대, 힌두 단체의 군사행동 및 국수주의는 복음 전파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한다. 인도 선교 활동에 상당한 타격을 입힌 ‘인도 비자법 강화’도 표면적으론 탈세를 막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강성 친 힌두교 정부의 근본주의 정책이 원인으로 꼽힌다.

인도 비자 까다로워, 연매출 17천 넘어야 발급

전인도선교사협의회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다양한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비자를 내기 위한 요건도 까다롭다. 사업비자는 연매출 1크롤(1억 7000만 원) 이상을 넘어야 발급이 가능하며, 고용비자는 매달 3만 인도 루피(53만 2000원)를 소득세로 낸다는 증빙절차를 거쳐야 한다. 간신히 비자를 받는다 해도 외국인등록소(FRO)의 신고과정에서 등록이 거부되거나 선교사라는 이유로 출국심사에서 추방되는 예가 허다하다.

조 선교사는 “이에 따라 교류가 막히며, 비자발적 철수가 늘고 있는 상황”이며 “선교사 명단을 확보해야 할만큼 각 지역마다 선교사를 찾아내 거주지 등록을 거부 조치하는 경우도 있다. “고 말했다.

이때 교회가 파송 선교사를 기다려주는 믿음 필요

올해 들어 1년 짜리 관광비자가 생기면서 그나마 길이 열린 상태다. 현 상황에서 선교사들은 “이제 조금씩 상황이 바뀌고 있다”며 “파송교회와 선교단체는 파송 선교사를 기다려주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원정하 선교사(전인도선교사협의회 회계)는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비자발적 철수를 하거나 사역지를 이동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역을 하다보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는데, 이때 교회가 믿고 기다려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편 본지 통신원에 따르면, 이같은 어려움에도 불구 일부 지역에서는 선교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나누며, 믿음의 삶에 대한 열망과 순종을 실천해나가는 지역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A선교사는 몇 년 전부터 현지인 목회자를 소그룹으로 나눠, 일정한 기간 동안 복음의 진리를 나누며, 성경이 말하는 진리를 나누며 다양한 믿음의 세대가 세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을 통해 계속해서 교회개척과 성장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

또 현지인 교회 B목사는 “인도는 현재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믿음의 세대가 세워지고 있다며”며 “어려운 시기에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이아니라 상황에 맞는 교회개척과 선교활동이 더욱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주의 복음을 들고 인도에 들어가 추방과 입국거절, 비자문제 등으로 고통 하는 선교사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시도록 기도하자. 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도에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존재가 바로 사탄임을 깨닫고 보이지 않는 악의 영을 상대하며 더욱 기도로 전쟁하는 인도교회와 한국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비자와 추방과 입국거절도 인도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인도의 영혼들을 끊어낼 수 없음을 선포하고 더욱 인도 땅에 부흥을 일으켜주시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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