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정부 시위로 이틀간 9명 사망·수백명 부상 외 (10/4)

사진: yourmiddleeast.com 캡처

오늘의 열방 (10/4)

이라크 반정부 시위로 이틀간 9명 사망·수백명 부상

이라크에서 1일과 2일 반정부 시위에 당국이 실탄과 최루가스 등을 동원한 강경 진압을 시도, 이틀간 9명이 사망하고 수 백명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반정부 시위는 일자리 확대와 기본적 공공 서비스 개선, 부패 청산 등을 요구하며 전날부터 평화적으로 시작됐으나 실탄과 물대포 등을 동원한 강경 진압이 시도되면서 타이어 등을 태우며 저항하는 시위대와 격한 대치가 이어졌다.

멕시코 망명 신청 급증올해만 48000

미국이 이민자들을 받지 않은 이후부터 멕시코에 망명을 신청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멕시코에 망명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4만8254명에 달했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2014년 한 해 전체의 망명 신청 건수가 21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아직 한 해가 다 지나지 않았음에도 5년 만에 2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프리카 말리, 이슬람 무장세력 추정 공격에 군인 25명 피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말리에서 군부대 2곳을 겨냥한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군인이 최소 25명 숨졌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1일 보도했다. 또 괴한들의 공격으로 약 60명이 실종되고 중장비도 피해를 봤다. 말리 정부는 이번 공격을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국무부 , 도발 삼갈 것을 촉구한다

미 국무부는 2일 북한이 미국과의 실무협상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발사체를 쏜 데 대해 “도발을 삼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을 향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의무를 다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성 보장 및 비핵화 달성에 역할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협상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건설붐 일어 이주노동자 수백명씩 열사병으로 사망

카타르에서 매년 25~35세의 이주 노동자 수백명이 폭염과 연관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자체 분석 및 학계의 연구결과를 인용, 2일 보도했다. 카타르에서는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건설 붐이 일어나면서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기온이 45도까지 치솟았지만 수십만명의 이주 노동자들은 하루 10시간씩 야외에서 노동을 했다.

그리스 노조 24시간 총 파업

그리스의 주요 노동조합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정부가 내놓은 노동법안에 반대하며 2일(현지시간) 24시간 동안 총파업에 나섰다고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번 파업은 병원, 은행, 학교 대중교통까지 확산했다.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페리도 파업에 참여했다. 단 비행은 영향 받지 않았다. 신문, 뉴스 웹사이트, TV와 라디오의 뉴스 프로그램 직원들도 파업에 참여했다.

경기도 자살률 4년 만에 증가세

통계청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2018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경기도 자살사망률은 24.2명으로 2017년 22.9명보다 1.3명이 증가했으며 2014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던 경기도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이 4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한국, 최근 5년간 보복범죄 1450여건

최근 5년간 보복범죄가 1450여건 발생했고 이 중 305건(21%)은 서울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복범죄 유형으로는 협박이 가장 많았다.

2013년에 서울서 개업한 음식점의 48%가 폐업

2013년 서울에 새로 생긴 음식점, 카페, 술집 등 식품위생업소 가운데 48%가 현재 폐업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시 식품위생업소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2013년 문을 연 3만1318개 업소 가운데 48%(1만5026개)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폐업한 상태였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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