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심각한 대기 오염…유산 위험 커진다 외(10/16)

▶ 스모그로 가득한 베이징의 거리(사진: time.com 캡처)

오늘의 열방 (10/16)

베이징 심각한 대기 오염유산 위험 커진다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 베이징의 임신부 2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임신 초기에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별 자각증상 없이 유산이 되는 ‘계류(稽留)유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베이징사범대학 연구팀 발표, 과학저널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등 외신이 15일 보도했다.

홍콩 익사체로 발견된 ‘15세 소녀시민들 진상규명 촉구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에 활발하게 참여했다가 지난달 22일 익사체로 발견된 15세 여학생을 둘러싸고 의혹과 갈등이 커져 여학생이 다니던 학교에 15일 10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이 소녀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 세계 어린이 30%는 영양실조·과체중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전 세계 5세 미만 어린이 3명 중 한 명인 약 2억 명의 어린이들이 영양불량으로 인한 발육 부진과 쇠약, 과체중을 겪고 있으며, 이런 어린이들은 이후에도 평생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세계 어린이 상태 2019’ 보고서에서 15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이슬람 학교서 노예처럼 갇혀 있던 300명 구출

나이지리아 서부 카치나주(州) 다우라 지역의 한 이슬람 기숙학교에서 최저 7살 소년을 포함해 300여 명의 남성이 대부분 쇠사슬이나 수갑에 묶여 고문 받고, 일부는 성적 학대를 당하는 등 노예처럼 갇혀 있다가 경찰에 의해 구출됐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4일 보도했다.

태국, 인신매매 사건 배상 판결 99% 이뤄지지 않아

노예노동 등 인신매매 사건에 대해 태국 법원이 손해배상 판결을 내려도 99% 이상 법원의 명령이 무시되고 있어 실제 배상금이 지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구조했지만 다시 인신매매 피해를 보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톰슨 로이터 재단이 15일 밝혔다.

인도, 산 채로 매장된 신생 여아극적으로 구조

남아 선호로 불법 낙태와 여아 살해 등이 만연한 인도에서 지난 12일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마을 묘지에 산 채로 매장된 신생 여아가 발견되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AFP통신과 인도 ANI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지난 1월에도 서부 라자스탄주에서 3주가량 된 신생 여아가 산 채로 묻혔다가 발견됐지만 몇 주 만에 숨졌다.

브라질 북부, 베네수엘라 난민사태로 마약 밀거래 극성

베네수엘라 난민 사태가 계속되는 틈을 타 브라질 북부 국경 지역에서 두 나라의 범죄조직이 연루된 마약 밀거래가 극성을 부려 브라질 경찰은 지난 12일 밤 북부 호라이마 주(州) 파카라이마 시에서 베네수엘라인 30명을 마약 밀거래 혐의로 체포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멕시코 경찰, 마약갱단 추정 무장괴한 습격14명 사망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 주에서 14일 오전 경찰 차량이 도로를 지날 때 마약갱단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여러 곳에서 튀어나와 총격을 가해 경찰 14명이 숨졌다고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이 보도했다.

한국, 가짜석유 파는 불법행위 주유소 매년 늘어

지난해 주유소에서 가짜석유나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자동차 연료로 등유 판매 등 불법행위 적발 건수가 584건, 올해는 지난 8월까지 모두 278건 적발되어 가짜석유나 품질부적합 석유를 파는 불법행위가 매년 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한국석유관리원 국정감사 자료 인용, 15일 보도했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로 일괄 전환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2025년에 자립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잠정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4일 보도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당정청 협의회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일괄 전환’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관, “북한 유사시 함박도 초토화 계획 세웠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중장)이 15일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敵)은 북한이며, 지난 2017년 북한 선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근처에 위치한 함박도에 접안 당시 유사시를 대비해 초토화 계획을 세웠으며, 함박도에 타격 장비가 배치된다면 큰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15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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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24·365본부와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열방을 위한 기도정보 책자를 새롭게 제작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중 발간을 목표로 기도하며 현재 기도정보 원고를 집필 중에 있습니다. 방대한 작업이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에 기도정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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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격: 기도24365 기도자[매일 1시간씩 열방을 품고 전세계를 1년간 기도하는 기도24.365네트워크(www.prayer24365.org)에 가입해 기도하는 있는 동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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