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내각 총사퇴 요구, 반정부·반부패 시위 나흘째 외(10/22)

▶ 나흘째 베이루트에서 반정부·반부패 청산 요구하는 레바논 시위대(사진: gulftoday.ae 캡처)

오늘의 열방 (10/22)

레바논 내각 총사퇴 요구, 반정부·반부패 시위 나흘째

레바논에서 19일 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장관급 인사 4명이 내각과 군부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했지만 시위 규모는 수그러들지 않고 정치권의 만성적인 부패 청산과 실업난 해결을 위해 대규모 시위가 20일 나흘째 수도 베이루트를 중심으로 이어졌다고 연합뉴스가 21일 전했다.

北 석탄 밀거래 의심 선박, 日 항구 100회 이상 입항

석탄 밀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이 일본 항구에 빈번하게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한국이 작년 8월 입항 금지 조치를 내리기 전을 포함하면 대북제재 결의 이후 일본 입항은 100회를 넘어, 이들은 원산지를 가장하는 방법으로 제재를 피하는 부정 거래에 일본 항만이 사용됐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우디, 문호 개방으로 선교 ‘청신호’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며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세계 49개국에 관광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21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해외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허가하는 등 개방·개혁 속도가 빨라져 성지순례와 선교 전문가들은 긍정적 신호라고 밝혔다.

인도-파키스탄 카슈미르서 격렬한 포격전…군인·민간인 사망

인도와 파키스탄이 대치한 영유권 분쟁지 카슈미르의 국경지대에서 지난 주말 격렬한 포격전이 벌어져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해 6∼10명의 파키스탄 군인이 사망했다고 육군참모총장을 인용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1일 보도했다.

칠레, 지하철 요금 인상 촉발 시위… 정부 철회에도 더 확산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한 칠레 시위가 정부의 요금 인상 철회에도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더 번져 시위가 칠레 전역으로 확산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슈퍼마켓 약탈 등도 잇따라 수도 산티아고 외에 다른 지역에도 비상사태 선포와 야간 통행 금지가 이어졌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쿠르드 민병대, 시리아 북동부 완전히 철수…터키와 휴전합의 이행

지난 17일 미국의 중재로 이루어진 터키와 쿠르드 민병대 간 5일 동안 조건부로 휴전하기로 합의를 한 가운데, 시리아 북동부 도시 라스 알-아인에 머물던 쿠르드 민병대가 20일 터키와의 합의에 따라 도시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특파원 인용, 이날 보도했다.

전 외교관 93명, 친북 청년단체 미대사관저 무단 침입…경찰·정부 소극 대응 강력 규탄

 나라사랑 전직외교관모임 소속 전직 외교관 93명은 20일 종북성향 대학생단체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 19명이 지난 19일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로 미국대사관저에 무단 침입 농성에 대해 주한미대사관 침입을 방치하고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한 경찰과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1일 보도했다.

건강보험 재정 적자 17조 2000억원 전망…2024년 고갈될 것

‘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현 정부 임기 중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17조2000억 원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와 나아가 추가적인 건보료 인상 없이는 건강보험 누적 준비금 고갈 시기가 불과 5년 뒤인 2024년으로 앞당겨지고, 이에 따라 내년 3.2% 인상될 예정인 건보료가 또다시 인상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고 국회 예산정책처 인용, 펜앤드마이크가 21일 보도했다.

경기도 성평등 조례, 향후 동성결혼 합법화 촉진 우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20일 오후 경기도청 앞 녹지대 및 도로에서 약 1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HOLY 경기도, 회복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개최, 이날 소강석 목사는 “경기도 성평등 조례는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억압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입법화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해당하는 것이며, 향후 건강한 가정을 무너뜨리고 동성결혼의 합법화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열방의 소식에 관심 많은 분, ‘열방기도정보’ 집필 동역자로 초대합니다

기도24·365본부와 복음과기도미디어는 열방을 위한 기도정보 책자를 새롭게 제작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중 발간을 목표로 기도하며 현재 기도정보 원고를 집필 중에 있습니다. 방대한 작업이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에 기도정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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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격: 기도24365 기도자[매일 1시간씩 열방을 품고 전세계를 1년간 기도하는 기도24.365네트워크(www.prayer24365.org)에 가입해 기도하는 있는 동역자]

문의: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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