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홍콩, 마카오 등 특별행정구 더 엄격히 지배할 것”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 Ke强) 리잔슈(李 Zh) 왕양(王 Yang), 왕후닝(王 Hun寧), 자오레지( Zhao), 한정(漢正) 등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9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english.sina.com 캡처)

중국이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홍콩과 마카오 등 “특별행정구에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기제를 설립하고 완비할 것”이라고 결정해 반(反)중공·자유화 시위를 이어온 홍콩에 대한 탄압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은 10월 28일~31일까지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4중전회를 마치면서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일국양제는 공산당이 인민을 영도(지도)하고 조국 평화 통일을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이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사업”이라며 “엄격하게 헌법과 (홍콩) 기본법에 따라 홍콩과 마카오에 대한 지배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공보는 홍콩·마카오에 수립할 새로운 법과 집행 기제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국의 공안(경찰)이나 군사력이 치안 안정 유지 등을 이유로 홍콩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뒤따르고 있다.

공산당은 대만에 대해서도 “독립을 반대하고 평화통일 과정을 결연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산당은 ‘국내외 위험과 도전이 급증하고 있다’는 명분을 제시하며, 시 주석에게 고도로 권력을 집중한 사회주의 통치 시스템을 완성할 것을 주문했다. 사회주의 사상이 강조되면서 당뿐만 아니라 군의 ‘절대적 복종’까지 언급됐다. 시 주석 후계 구도 역시 거론되지 않았다.

공산당은 “당의 영도 시스템을 견지 완성하고 당이 당과 정부 군대 민간 학계 동서남북의 모든 것을 영도하는 것을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 중앙의 권위를 결연히 수호하고 (당 중앙이) 전체 국면을 완전히 장악하도록 완비해야 한다”며 “당의 영도가 국가 통치의 각 분야, 각 단계에서 이행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언급된 ‘당 중앙’은 시 주석을 가리킨다.

아울러 공산당은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영도 제도를 견지 완성하라”고 결정했다. 시 주석이 중국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극도의 권력 집중을 내세운 것이다. 중국군은 국방과 군대 건설에서 ‘시진핑 강군 사상’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 군의 최고 지휘권을 ‘당 중앙’에 맡겨 세계 일류의 군대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공산당은 또 미·중 갈등의 장기화, 경제성장률 하락 등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국가 제도와 통치체계가 다방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우월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3개 대표론, 과학발전관과 ‘시진핑 신(新)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아래 당의 영도와 의법 치국을 견지해야 한다고 했다.

경제 면에서는 “사회주의 기본 경제 제도 완성을 견지하고 공유제를 주체로 여러 소유제 경제를 함께 발전시킨다”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제도를 재차 강조했다.

공산당은 사회주의 국가 통치 방안의 3단계 현대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인 2021년에 중국 특색 사회주의 각 분야 제도를 더욱 성숙시키고 ▲2035년에 각 분야 사회주의가 제도가 더욱 완성되며 기본 국가통치 체계와 통치 능력의 현대화를 이루고 ▲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에 국가 통치 체계와 통치 능력을 현대화를 전면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중국이 공산, 사회주의를 더욱 굳건히 세워가겠다는 결정은 곧바로 홍콩과 대만의 자유에 대한 억압과 중국교회의 더 큰 핍박이 예상되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진리뿐이다. 언젠간 사라지고야말 세상나라의 권력이 아닌 우리를 영원한 지옥을 끌고 들어갈 죄로부터의 자유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부터 주어졌다. 중국, 홍콩과 대만의 교회가 우리의 참 자유를 빼앗지 못할 예수 그리스도로 힘입어 자유를 억압하고 박해하는 사탄의 세력과 기도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리고 이 땅의 교회와 영혼들을 위협하는 사탄의 궤계를 멸하시고 하나님의 정의과 공평이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속히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gnpnews@gnmedia.org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