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홍역 희생자 53명…대부분 4세 이하 어린이 외(12/3)

▶ 사모아에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사진: nzherald.co.nz

오늘의 열방 (12/3)

사모아 홍역 희생자 53대부분 4세 이하 어린이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에서 지난 10월 중순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후 비상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홍역 발병은 현재까지 3729건에 이르고 있으며, 5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사모아와 뉴질랜드 매체가 2일 밝혔다. 사망자들 가운데 4세 이하 어린이가 48명이나 된다.

아프간서 미군 드론 오폭으로 차량 탑승한 산모 등 5명 숨져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코스트주에서 지난달 30일 미군 드론(무인기)의 오폭으로 차량에 탑승한 산모 등 민간인 5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올해 아프간에서는 민간인 사상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솟아 1∼9월 내전 관련 전체 민간인 사상자 수는 8239명(사망자 2563명)으로 집계됐다.

상파울루 빈민가 공연장 경찰 단속과정서 대피하다 9명 압사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이 1일 새벽 상파울루 시 남부 빈민가에 있는 공연장에서 괴한들과 총격전이 벌어져 순식간에 공연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해 대피하던 남성 8명과 여성 1명이 압사하고 7명이 다쳤다고 브라질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 뉴올리언스 휴일 총격11명 중경상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프렌치쿼터의 외곽 도로변에서 휴일인 1일 오전 3시께 총격이 발생해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프렌치쿼터는 새벽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명소다.

시리아 정부군vs반군 치열한 무력 충돌69명 사망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군에 맞서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남아있는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 동안 치열한 무력 충돌이 벌어져 정부군 36명과 반군 33명 등 모두 69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고 1일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현금성 복지로 공공어린이집 사업 사실상 중단

정부가 공공어린이집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다. 일자리안정자금, 청년추가채용장려금 등 현금성 복지를 늘림에 따라 공공어린이집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의 고갈 우려로 내년도 관련 예산을 0으로 줄여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에 할당될 예정이었던 1차 예산(84억원)이 전액 삭감됐다고 고용노동부 인용, 펜앤드마이크가 2일 보도했다.

경남지역 3000명 성도들 ‘퀴어행사’ 반대 집회

경남지역 교계가 ‘퀴어퍼레이드 반대 경남대성회’를 30일 경남 창원시청 앞에서 개최해, 3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동성애를 조장하는 경남퀴어행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동성애 반대 자유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외쳤다고 국민일보가 2일 보도했다. 15년간 동성애자로 살다가 탈동성애 한 박진권 아이미니스트리 대표는 동성애가 성중독이며 탈동성애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총신대, ‘성희롱 발언 논란교수 동성애 입장 표명 촉구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과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최근 학교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 총신대학교에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2일 발표, “총신대가 동성애 반대를 위한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고, 동성애를 비판한 교수의 명예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에 열린다.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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