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교회, 무장괴한 공격에 14명 사망

부르키나파소는 지난 2월부터 교회가 표적이 되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사진: middle-east-online.com 캡처)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한 교회가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1일 북부 니제르와 가까운 국경지역 마을 ‘한투쿠라’의 한 교회를 총을 든 남성들이 공격한 가운데 로슈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교회에 대한 야만적인 공격을 규탄한다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번 공격을 저지른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수년 전부터 북부를 중심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테러가 빈번하다.

지난 10월에는 부르키나파소 동부에서 캐나다 금광업체 광부들이 탄 차량이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아 3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AFP에 따르면 2015년부터 부르키나파소에서 마을 습격, 도로에 매설된 지뢰 폭발, 자살 폭탄 공격 등 각종 테러로 거의 700명이 숨지고 약 50만명이 피란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고 고통 중에 있는 브루키나파소의 교회를 위로해주시도록 기도하자. 의를 위해 고난 받는 이 땅의 교회에게는 천국이 이들의 것임을 선포하며,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는 증인들의 모습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을 발견하며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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