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연 등 10여개 시민단체, “총신대 이상원 교수 탄압을 중지하라” 규탄집회

동반연, 동반교연, 반동연 등 시민단체들의 규탄 집회 총신대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사진: christiandaily.co.kr 캡처)

총신대에서 반동성애를 주장하던 이상원 교수의 수업 내용을 악의적으로 폄훼, 성희롱을 했다며 징계를 요구하는 대자보 사건에 대해 동반연, 동반교연, 반동연 등 10여개 시민단체들이 5일 총신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 주요셉 목사는 “이번 성희롱 사태의 근원지는 배설물 같은 초등학문에 집착한 신학교수들의 풍조 때문”이라며 “이상원 교수를 총신대의 성희롱 교수들과 묶어 대단히 비난 받아야 할 사람으로 마녀사냥하지 말라”면서 “이상원 교수의 탄압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이명진 소장은 “세상적 성차별·성희롱 프레임으로 해결 보려는 행태에 반대 한다”면서 “이 교수에 문제 제기한 학생들을 속히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총신대 이재서 총장의 행보에 실망 한다”면서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 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진실을 외면한 빌라도와 같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5일 성명을 내고 “한국교회 보수 신학을 대표해 온 총신대학교 내에서 동성애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교수를 ‘성차별 성희롱’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징계하려는 시도에 대해 극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총신대 내부 성희롱 교수들의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킨 발언은 잘못됐다”며 “이런 와중 반 동성애 운동에 앞장서온 교수까지 성희롱 범주에 묶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신대 내부 대책위원회가 대자보 붙인 학생 3명, 동성애지지 표명한 인권 변호사를 선임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 옳지 않다”며 “총신대가 이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하려는 건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학교 당국이 신중하고 공정한 판단을 해 주길 바란다”며 “차별금지법 제정 등에 동조하는 결과를 내놓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는 한국 교회 1000만 성도들과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총신대 학생부 및 대학원생들도 이상원 교수에 대한 성희롱 논란에 대해 이 교수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입장이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총신대 A씨는 “수업시간에 동성애의 보건·의학적 유해성을 말한 부분을 성희롱이라고 지적하는 건 옳지 않다”며 “어쩌면 성희롱이라는 게 피해자의 주관적 해석에 의존하기 때문에, 도리어 정치적 공격을 위해 상대방이 물고 늘어질 요소가 다분하다”고 했다.

더구나 그는 “동성애 찬·반에 따라 교회 생존이 달린 만큼 엄청 중요한 이슈고, 이 교수는 동성애·낙태 반대 운동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이상원 교수 외의 다른 교수들 발언은 조금은 안 좋게 생각 한다”며 “그러나 이상원 교수의 교육적 의도를 따져보면 성희롱은 전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총신대 여학우 C씨는 “대자보에 등장한 5명 교수 중 2명의 교수는 확실히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며 “수업의 맥락을 파악하면 문제 될 건 전혀 없는데, 발언을 의도적으로 조각내면 파장이 발생될 소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이 교수는 수업에서 동성애가 왜 성경적으로 안 되는지, 왜 하나님이 반대하셨는지를 생명 과학의 맥락으로 설명한 것”이라면서 “수업에 있던 여학우들은 소중한 깨달음을 얻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대자보에 성희롱이라고 하니까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총신대 목회신학대학원 한 학우는 “이번 사건은 전체 맥락을 봐야지, 딱 그 발언만 꼬집어서 성희롱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상원 교수에게 학내 판결이 불리하게 나가면 (본인도 나서서) 적극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총신대 학생들, 교수들의 수업내용을 성차별, 성희롱으로 폄훼하며 징계 요구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한국교회 보수 신학을 대표해 온 총신대학교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교수를 성희롱으로 전락시켜 버리는 상황이다. 진리를 따르지 않는 자들이 자신의 쾌락과 탐욕을 따르는 자신의 죄된 실존을 직면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도록 간구하자. 더 이상 세상에 속한 자 아니요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주의 거룩한 백성으로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몸된 교회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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