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에볼라 창궐 중 반군 괴한 민간인 피살 100여 명 외 (12/17)

반군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잇따라 받고 있는 민주콩고 베니 지역(사진: 유튜브 Al Jazeera English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12/17)

민주콩고, 에볼라 창궐 중 반군 괴한 민간인 피살 100여 명

1년 넘게 에볼라로 홍역을 치르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우간다 출신 반군단체 민주군사동맹(ADF)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15일 밤 우간다와 접한 민주콩고 동부도시 베니를 습격해 최소 22명을 살해해 이중고를 앓고 있다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5일부터 베니에서 사망한 민간인은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스코틀랜드국민당 대표, 영국에서 독립투표 강행 의지 밝혀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대표 겸 자치정부 수반이 15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의 앤드루 마 쇼에 출연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 영국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분리독립을 위한 제2의 주민투표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 영국연방의 분열이 고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최측근의원 ICBM시험한다면 트럼프와 합의할 기회 사라질 것

트럼프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미국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할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마카오행 대교 건너던 홍콩인 실종…中 공안 연행 가능성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7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홍콩 시민 40대 찬 모 씨가 지난 13일 오후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港珠澳) 대교를 버스를 타고 건너다가 실종됐다고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이 보도했다. 이 시민은 중국 공안 당국에 끌려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인은 시진핑 사상으로 두뇌 무장해야윤리준칙 명시

중국이 최근 개정된 ‘언론인 직업윤리 준칙’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이념인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명시했다고 16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샤오캉 사회'(小康社會·의식주 걱정이 없이 비교적 풍족한 사회)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 등으로 대표되는 시 주석 체제의 지도이념이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규모 6.8 강진, 이달에만 강진 세 차례

지난 10월 강진으로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한 필리핀 남부에서 15일 또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4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전했다. 필리핀 남부에서는 이달에만 규모 6.4 이상의 강진이 세 차례나 발생했다.

싱가포르 정부 가짜 뉴스법야당에 잇따라 적용, 언론자유 위축 우려

싱가포르 정부 ‘온라인상의 거짓과 조작으로부터의 보호법'(Pofma) 사무국이 지난 주말 싱가포르 야당인 민주당(SDP)이 페이스북에 올린 포스트 두 건과 온라인 기사에 ‘가짜뉴스 법’을 잇따라 적용해 정정 명령을 내렸다고 16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언론자유 위축’ 우려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올 전망이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좌편향 논란

조선일보가 16일 내년 3월부터 판매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을 분석한 결과 천안함 폭침도 제대로 기술 안 하거나 대한민국 건국 폄하성 서술 등 북한 도발과 산업화 과정 등은 축소하면서 민주화, 촛불집회에는 비중을 두는 식으로 다분히 현 정권에 친화적인 기술을 해 ‘좌편향’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 가계부채 비율 92.9%, 상승속도 세계 3

올해 상반기 말까지 1년 동안 한국의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한 가계부채 비율은 92.9%로, 43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6일 국제결제은행(BIS) 보고를 인용, 전했다. 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가계부채가 명목 경제성장률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현상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

반동연, “경기도 성평등 조례 독단 협의 중단하라규탄 성명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이하 반동연)가 최근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이하 성평등 조례)와 관련해 “독단 협의 중단하라”며 15일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반동연은 최근 성평등 조례와 관련, 도의회 측과 지역 교계 등의 합의로 갈등 봉합을 시사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문제 많은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합의안임에도 매우 큰 진전을 이룬 것처럼 호도했다”고 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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