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성탄절 테러 대비해 군경 20만명 배치 외(12/19)

▲ 인도네시아 외곽에 위치한 한 교회의 전경. ⓒ 복음기도신문

오늘의 열방(12/19)

인도네시아, 성탄절 테러 대비해 군경 20만명 배치

인도네시아 정부는 17일 “성탄절을 망치려는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들이 있기에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군경 약 20만명을 교회와 성당,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수도 자카르타에 1만명을 배치하고,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도 많은 인력을 투입한다.

중국의 기독교인들, 교회 폐쇄되자 신앙의 불 지키려 가정교회로 일어나

중국 당국이 상하이에 있는 한 교회를 폐쇄하자, 익명을 요구한 그 교회 교인들이 지난주 거리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고 17일 한국 순교자의소리(VOM)이 보도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이는 분명 우려할 일이지만 중국 기독교인들은 신앙의 불을 뜨겁게 타오르게 해주는 예전의 가정교회로의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연쇄 살인범 가석방 중 또 살인

18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온라인 매체 카오솟 등 현지언론은 2005년 태국에서 5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가석방된 지 약 반 년 만인 지난 15일 콘깬주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중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태국 사법 체계가 너무 관대하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 쓰촨, 탄광 침수사고로 매몰 됐던 광부 13명 전원 구출

중국중앙방송(CCTV)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 오후 중국 쓰촨(四川)성의 한 탄광에서 일어난 침수 사고 이후 나흘째 이어진 구조 작업 끝에 18일 오전 매몰되었던 광부 13명 전원이 구출됐다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침수 사고로 5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었다.

홍콩 고속도로서 버스와 가로수 충돌… 5명 사망, 30여 명 부상

18일 중국 본토와 붙은 카오룽 반도의 홍콩 판링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가로수 나무를 들이받아 차체가 크게 망가지면서 남성 3명과 여성 2명 등 총 5명이 사망했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 공습으로 20여 명 사망

러시아군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장악지역인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를 공습해 20여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가 17일 반군 측 구조단체 ‘시리아 시민방위대(하얀 헬멧)’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얀 헬멧 대변인은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정부군이 이들리브주 4개 마을을 공습해 모두 22명이 사망했다”며 “하얀 헬멧 봉사자 부인과 자녀 3명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상자는 수십명에 달한다.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반연, 동성애 옹호 등 의정활동에 앞장선 정당과 국회의원 공개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한동협) 등은 1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성평등과 가정, 종교자유의 가치를 훼손하는 데 앞장섰던 정당과 국회의원 12명을 공개했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동반연의 발표에 따르면 동성애와 낙태 옹호 등에 가장 힘쓴 정당은 정의당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67개 단체와 10명의 국제인사들, “文 정부, 북한 인권 문제 외면 말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8일 전 세계 22개 나라에서 활동하는 67개 단체와 10명의 국제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 정부의 침묵과 관망은 북한정권의 인권 탄압을 더 부추기고, 진정한 평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문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2. 4기 헤브론선교대학교 영어복음 캠프 훈련생 모집

헤브론 선교영어대학이 2020년 2월 17일~20일까지 헤브론선교대학교(충남 서산)에서 영어복음캠프를 진행한다. 영어로 복음을 선포하는 이번 캠프에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듣기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 마감일은 2020년 1월 23일까지로 헤브론선교대학교 홈페이지(hufm.or.k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010-6368-1978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23_YP_Ethiopia
"에티오피아 북부 무력 충돌로 5만여명 피란길"
20240305 War of Sudan
수단, 전쟁 이후 150개 교회 파괴... 이슬람율법으로 기독교 박해 우려
20230209 Myanmar Church-min
[오늘의 열방] 미얀마 군부, 침례교 지도자 석방 후 다시 체포 외 (4/23)
20240422_Rachel
25년전 콜럼바인 총기난사 피해자, 용서의 메시지로 희망 전해

최신기사

바이든 행정부, 낙태 여성의 의료정보 공개 금지... 의료정보보호법 강화
"에티오피아 북부 무력 충돌로 5만여명 피란길"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7): 바른 예배와 믿음의 길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北 3개 해킹조직 힘 합쳐 국내 방산업체 총공격…10여곳 피해
수단, 전쟁 이후 150개 교회 파괴... 이슬람율법으로 기독교 박해 우려
[청년 선교] 선교도 순종도 오직 예수님 때문
다양한 사연, 믿음의 행진...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1000회 특집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