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처형 당한 기독교인 목사 무덤 훼손돼 외(1/22)

▶ 후세인 수드만드 목사의 무덤이 훼손되어 있는 모습(좌)과 이전 무덤의 모습(사진: christianpost.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2)

이란에서 처형 당한 기독교인 목사 무덤 훼손돼

이란 정부가 지난달 배교 혐의로 처형된 기독교인 순교자 후세인 수드만드 목사 무덤을 불도저로 밀어버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9일 보도했다. 그의 딸은 “아버지는 법과 반대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셨다. 가족들에게 아버지와 작별인사를 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시신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없었다. 우리는 이 같은 무례함과 잔인함에 대해 관련 국가나 국제단체에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멕시코서 살인사건 희생자 35000역대 최고치

지난해 멕시코의 살인사건 희생자가 모두 3만 4582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2018년 3만 3743명에서 2.5%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멕시코는 2006년 후반부터 마약밀매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소탕에 나섰지만 사망 건수는 줄지 않고 있다.

유엔, ‘기후변화 위험피난민 강제송환 불가 판결

유엔이 기후변화로 인한 임박한 위험에 직면해 피난 온 사람들을 강제로 본국에 되돌려 보낼 수 없다는 판결을 냈다고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같은 획기적 판결은 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한 주민이 해수면 상승으로 생명의 위협에 처했다면서 제기한 진정에 따른 것이다.

중국 해커집단, ‘한국 IT 기업 정보 겨냥사이버 공격 잇따라

중국 해커집단으로 추정되는 일당이 미쓰비시(三菱)전기 등 일본 기업과 일본 행정기관 등을 정보를 노리고 대규모 해킹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이들이 한국에서는 정보기술(IT) 기업 등의 정보를 겨냥해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캔자스시티 술집서 총격으로 2명 사망

미국 중부 미주리주와 캔자스주 경계에 있는 캔자스시티의 한 술집 근처에서 19일 밤 캔자스시티 연고 미국프로풋볼(NFL) 팀 치프스의 슈퍼볼 진출을 축하하는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CBS 등 미 방송이 20일 전했다.

브라질 최대 범죄조직원들 집단 탈옥 잇따라

브라질 최대 규모 범죄조직 PCC가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집단 탈옥 사건이 잇따라 지난 20일 북부 아크리주 히우 브랑쿠 교도소에서 이날 새벽 수감자 27명이 탈옥해 사법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아프리카 차드서 폭탄테러민간인 9명 사망

아프리카 차드 서부에 있는 카이가-킨드지리아에서 지난 19일 밤 한 여성이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해 민간인 여성 2명과 남성 7명 등 모두 9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20일 전했다. 차드군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에티오피아서 기독교 행사 도중 관중석 무너져…”최소 10명 사망“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북서부 도시 곤다르에서 20일 오전 기독교인들의 공현절(에피파니) 축제 도중 나무로 된 관중석이 무너지면서 최소 10명이 숨졌고 부상자가 100~150명으로 파악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 태풍 글로리아강풍·폭설로 3명 숨져

스페인에 19일 상륙한 태풍 ‘글로리아’에 따른 강풍과 폭설로 19~20일 사이 중부 아빌라 지방의 한 주택에서 지붕 타일이 떨어져 63세 노인이 타일에 맞아 숨지고 노숙인 여성이 동사체로 발견되는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엘 파이스 등 스페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전국 교수 6000여 교수들 유사 전체주의는 거짓과 파괴의 디스토피아

전국 전·현직 대학교수 6094명으로 구성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1일 국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유사 전체주의’ 속성을 분석해 정책토론회를 개최, 정교모는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세상’은 진실과 번영의 이상향이 아니라 거짓과 파괴의 디스토피아”라며 “이는 악마적 재앙의 세계”이며, “전체주의적 지배의 본질은 인간에게서 인간성을 완전히 박탈하는 것”임을 밝혔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1일 보도했다.

심상정 의원 차별금지법 위반 설교하면 처벌 받을 것

심상정 의원은 20일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특별대책위원회 주최 차별금지법 관련 토론회에서 “성소수자들이 존재만으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목사님들이 차별금지법으로 종교의 자유가 제한받는다고 말하지만, 설교 중 동성애를 비판할 때, 차별금지법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으나, 단도직입적으로 ‘차별금지법 위반 내용 설교’의 처벌 여부를 묻자,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뉴스엔조이 반기독교적 행태 버리지 않으면 기독교 언론간판 내려야

뉴스앤조이(뉴조) 측이 반동성애 사역자 등의 소송에서 패해 총 3000만 원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가 21일 논평에서 “양심적이고 신앙적인 기독교 언론과 단체를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함으로, 법정에서 그동안의 잘못을 심판받은 상황”이라고 지적, “뉴조가 지금의 반기독교, 다원주의, 친동성애적 보도 행태를 버리지 않는다면 ‘기독교 언론’이라는 간판을 내려놓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 GPM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제작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Gospel&Prayer Media)가 2020년 동역간사를 모집한다. 복음학교를 수료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든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유일한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2월 15일까지. 문의 070-5014-0406~8, 010-6326-4641, 이메일

2. 4기 헤브론선교대학교 영어복음 캠프 훈련생 모집

헤브론 선교영어대학이 2020년 2월 17일~20일까지 헤브론선교대학교(충남 서산)에서 영어복음캠프를 진행한다. 영어로 복음을 선포하는 이번 캠프에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듣기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 마감일은 2020년 1월 23일까지로 헤브론선교대학교 홈페이지(hufm.or.k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10-6368-1978

3. 철신모, 15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모집

다음세대를 위한 철장든 신부들의 모임(철신모)이 주관하는 15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20년 2월 17일(월)~21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예비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2019년 기준)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019년 12월 16일(월)~ 2020년 1월 28일(화)까지,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 접수기간 동일. 장소는 추후 공지. 문의 010-5444-7386, 010-944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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