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수십억 메뚜기 떼 습격… 1900명 식량 위기 직면 외(2/14)

메뚜기 떼가 습격한 동아프리카(사진: abc.net.au 캡처)

오늘의 열방(2/14)

동아프리카, 수십억 메뚜기 떼 습격 … 1900명 심각한 식량 위기 직면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케냐에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습격하는 등 동아프리카에서 현재 수 세대 동안 볼 수 없던 재앙 수준의 메뚜기 떼가 창궐해 심각한 식량 위기가 우려되고 있으며 약 1900만 명의 사람들이 이미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축소의혹… “우한 화장장 24시간 풀가동”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코로나19 사망자 통계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밀려드는 사망자로 인해 우한 내 화장장이 24시간 쉼 없이 가동되고 있다고 13일 홍콩 명보, 빈과일보 등이 보도했다. 코로나19 사망자 등이 크게 늘면서 우한 내 화장장과 장례업체들은 24시간 풀가동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해 22명에 달하는 지원팀을 우한에 보내기로 했다.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中 전투기·美 특수작전기 비행, ‘긴장감 고조’

중국이 전투기 등을 동원해 이틀 연속 대만해협을 통과한 가운데 미군 특수작전기와 전략폭격기도 잇따라 주변해역을 비행했다고 12일 빈과일보 등이 보도하며 대만해협을 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미국이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 행보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캄보디아, “인도주의 차원으로 크루즈선 입항 허용”

지난 1일 기항지인 홍콩에서 출항한 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개국에서 잇따라 퇴짜를 맞은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가 13일 오전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항에 입항을 허락했다고 캄보디아 정부가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한 웨스테르담호는 승객과 승무원 2200여 명을 태우고 바다에서 표류한 지 2주 만에 입항 허가를 받았다.

터키 정부, “반군의 보복공격으로 시리아 정부군 51명 사망”

터키 국방부는 12일 성명을 통해 반군이 전날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에 대응한 보복공격으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에서 시리아군 탱크 2대와 탄약고 1곳을 파괴해 시리아 정부군 5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광야교회 천막 철거는 종교박해·공권력 남용

13일 오전 종로구청의 청와대 앞 천막 철거에 대해 전광훈 대표회장과 함께 광화문 집회와 광야교회를 이끌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변인 이은재 목사는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보도했다. 이은재 목사는 “헌법에 보장된 예배를 드리는 시설물을 철거하는 행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며 “종교 박해이자 공권력 남용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권에서도 교회에 대해 이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개강 앞둔 대학가,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에 총력전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에 개강이 연기된 대학들은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1000여 명이 있는 부경대는 기숙사를 이용하는 유학생에겐 1인 1실을 부여해 자가 격리하고 발열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우한에 한중 합작 대학(중남재경정법대학)이 있는 동서대는 중국인 유학생 289명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입국을 보류해달라고 권고한 한편 현재 기숙사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국 후 2주간 기숙사 자가 격리, 식사 배달, 발열 체크를 계속하고 있는 등 대학가가 초긴장 상태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 GPM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제작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Gospel&Prayer Media)가 2020년 동역간사를 모집한다. 복음학교를 수료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든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유일한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2월 15일까지. 문의 070-5014-0406~8, 010-6326-4641, 이메일

2. 순회선교단 미주지부 복음사관학교 훈련생, 협력간사 모집

순회선교단 미주지부가 11기 복음사관학교 훈련생과 협력간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복음학교 수료자로 공동생활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일~15까지. 순회선교단 웹사이트(wmm119.co.k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협력간사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818-967-7372, 818-963-0041, 이메일 :

3. 미주 복음학교 훈련생 모집

순회선교단이 주관하는 복음학교가 오는 3월 16일(월)~21일(토)까지 미국 LA에서 열린다. 총체적 십자가 복음에 서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회선교단 웹사이트(wmm119.co.k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1일(토)~22일(토)까지. 문의 818-967-7372, 818-963-0041, 이메일 :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5014-0406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25_IRAN_rapper
[오늘의 열방]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 래퍼에 사형 선고 외 (4/26)
solen-feyissa-QKEeVYu0d7U-unsplash
美 하원, 중국의 인지전 통로인 '틱톡' 금지 법안 통과
20240425 Global Christian Forum
[오늘의 열방] 전세계 개신교인구 67%가 남반구… 아프리카에만 44% 외 (4/25)
20240424_YH_Myanmar
수세 몰리던 미얀마군, 반격 본격화…태국 접경 거점도시 탈환

최신기사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 원해요” - 박성준 전도사
[청년 선교] “예수님 믿고 부딪쳐 본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볼까?”
장로교단 강도사·목사 응시생 수… 역대 최저
美 89세 프로라이프 운동가, 낙태 클리닉서 낙태 막으려다 체포... 감옥서 죽을 각오
[오늘의 한반도] 사이버 도박 단속으로 청소년 1035명 검거... 9세도 포함 외 (4/26)
[오늘의 열방]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 래퍼에 사형 선고 외 (4/26)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8): 깊이 있고 균형 잡힌 목회를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