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주일 예배 참석하는 기독교신자 등 24명 피살 외(2/19)

어머니들이 아이를 돌보고 있는 부르키나 파소의 거리 풍경. 특정기사와 관련없음(ⓒ복음기도신문)

오늘의 열방(2/19)

부르키나파소, 주일 예배 참석하는 기독교신자 등 24명 피살

부르키나 파소의 사헬지역에서 16일 주일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나가던 목사 등 24명이 무장 총격범들의 공격을 받아 한꺼번에 피살되고 3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회는 불태워졌으며 사망자들은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섞여 있었다.

니제르, 무상 지원품 배급에 몰려든 인파로 압사사고… 최소 22명 사망

아프리카 니제르 남동부에 위치한 디파에서 17일 아침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지사가 난민들을 위해 제공한 무상 지원품과 지원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지원품을 더 빨리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희생자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이다.

“코로나19, 전 세계 500만 여 기업 타격 입을 가능성 있어”

글로벌 리서치 기업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Dun & Bradstreet)가 코로나19가 500만곳 넘는 전 세계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7일 미국 방송 CNBC가 보도했다.

터키, 2016년 페토 연류 혐의로 228명에 체포영장 발부

터키 당국이 2016년 쿠데타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페토(FETO·펫훌라흐 귈렌 테러조직의 약칭)에 연루된 혐의로 전·현직 군인과 사법 공무원 등 228명에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페토는 재미 이슬람학자인 귈렌을 따르는 집단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016년 쿠데타 이후 귈렌을 배후로 지목하고 미국에 신병 인도를 요구해왔다.

인도네시아, 주택가서 방사선 물질 대량 검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 주택단지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 수치가 치솟아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고 18일 일간 콤파스 등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43㎞ 떨어진 세르퐁의 주택단지 배구장 인근 토양이 방사능에 오염됐다며 원자력안전규제원(Bapeten)이 주민 접근을 금지했다.

뉴질랜드, 폭염으로 해양생물군 등 생태계 위협받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뉴질랜드 북섬의 노스랜드 해변에서 홍합 수십만마리가 ‘익어서’ 집단 폐사했고 수백만마리가 더 폐사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7일 보도했다. 오클랜드대학의 해양과학자인 앤드루 제프스 박사는 홍합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양생물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해양생물군 전체가 변화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트남, 5개 지역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비롯한 5개 지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 오리와 닭 등 가금류 5만 5000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고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이 18일 전했다.

미국 미시시피주, 2월 폭우로 ‘전례 없는 홍수’ 비상사태 선포

2월 폭우로 미국 미시시피주(州)의 주도(州都)인 잭슨 시에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펄 강(Pearl River)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위를 기록하면서 범람하는 홍수 피해가 발생해 주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7일 AP통신과 USA투데이 등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홍수로 가옥 1천여 채를 비롯해 교회와 상가 등 건물 2400여 채가 침수되거나 고립됐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1차 방역, 사실상 실패”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코로나19 1차 방역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1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감염병 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올려야 한다고 요구한데 이어 지역사회 1차 병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국 전역 입국 제한 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경기도의회, 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 “‘성평등’ 용어 유지”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의원 총회를 열고 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성평등’ 정의는 그대로 유지하되 성평등위원회 설치 주체에서 ‘사용자’ 용어를 삭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은 이 조례가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제3의 성과 동성애까지 인정하고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 미주 복음학교 훈련생 모집

순회선교단이 주관하는 복음학교가 오는 3월 16일(월)~21일(토)까지 미국 LA에서 열린다. 총체적 십자가 복음에 서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회선교단 웹사이트(wmm119.co.k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2월1일(토)~22일(토)까지. 문의 818-967-7372, 818-963-0041, 이메일 :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5014-0406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419_YH_ISIS
“시리아서 IS 공격으로 친정부군 등 20명 사망”
0419israel
이스라엘, 미사일로 이란과 시리아의 주요 시설 타격
20240418_USA_Fentanyl
미국 내 펜타닐 사용에 따른 사망자 급증…중국, 멕시코가 주요 경로
re_UMC
[오늘의 열방] UMC 총회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정 논란 외 (4/19)

최신기사

[김종일 칼럼]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2024)에 대한 이해와 평가(1)
“시리아서 IS 공격으로 친정부군 등 20명 사망”
[TGC 칼럼] 복음은 사도적 가르침이다
이스라엘, 미사일로 이란과 시리아의 주요 시설 타격
니카라과 정부, 100만 참여 부흥집회 인도한 목회자들 구금… 돈세탁 혐의 씌워
탄자니아의 회심한 기독교인, 자신을 공격한 무슬림 용서하고 더욱 헌신된 삶 지속
미국 내 펜타닐 사용에 따른 사망자 급증…중국, 멕시코가 주요 경로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