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 “코로나19는 하나님의 천둥소리… 회개로 나아가야” 경고

▶ 존 파이퍼 목사(사진: huffpost.com 캡처)

“홍수와 가뭄, 메뚜기 떼, 쓰나미 혹은 질병 등과 같은 모든 자연 재해는 심판을 내리시려는 하나님의 천둥소리이다.”

존 파이퍼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팟캐스트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파이퍼 목사는 이러한 재난에 대해 “하나님의 영광과 영원한 은혜로 모든 이들이 회개하고 바른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촉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 모두는 모든 통치자들, 그리고 이를 듣는 모든 이들은 회개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 당국이 최근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게 가혹하고 억압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며, 그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정화시키고 심판에서 구하시기 위해 질병을 주실 때가 있다.”며 “이는 정죄가 아닌 구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은혜의 행위”임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분을 거절하고 스스로 죄를 짓는 이들에게 특정한 심판을 내리기 위해 질병을 사용하기도 하신다며, 대표적인 예는 동성애적 성관계의 죄를 파이퍼 목사가 제시했다.

한편, 이같은 답변은 최근 싱가포르의 한 남성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여러 나라를 감염시킬 때 교회의 대응이 일부 교회는 주일 예배를 드리거나 또 어떤 교회는 예배를 중단한 것”과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며 감염이 되면 죄악 가득한 도시와 교만한 국가에 대한 심판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이러한 관점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공개됐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때로는 질병을 통하여 회개를 촉구하시고 죄악에 빠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이 있음을 믿음으로 바라보자. 코로나19가 점점 세계에 퍼져가고 있는 지금, 깨어있지 못하고 무엇이 위기인지 모른 채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를 버렸던 우리의 죄악들을 회개하며 나아가자. 교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이 상황 가운데 더욱 깨어서 그동안 안일했던 태도로 나아갔던 죄악들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특히, 점점 기독교 박해와 탄압이 심해갔던 중국 정부가 그들이 붙들고 있는 체제의 죄악성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다다랐음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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