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국으로 ‘봉쇄령’ 확대… 뉴델리, 뭄바이 등 대중교통 운행 중단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도 타지마할에 관광객 수가 적다.(출처: unsplash 캡처)

25일부터 국내선 항공여객, 전면 중단

인도 연방·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30개 주·연방 직할지, 548개 지구(district, 시·군과 비슷한 개념)에 봉쇄령을 내렸다고 24일 NDTV 등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에는 현재 28개 주와 8곳의 연방 직할지가 있다. 지구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732개다.

전날 오전까지 봉쇄령이 내려진 지구는 주요 지역의 80여개였는데 하루 만에 거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된 것으로 봉쇄령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델리 등 상당수 주는 주 경계를 폐쇄, 주 간 이동도 통제했다.

수도 뉴델리,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 등 봉쇄령이 내려진 지역에서는 열차, 지하철, 장거리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학교, 종교시설 등을 비롯해 각종 사업장도 모두 문을 닫는다. 해당 지역 주민들도 생필품 구매, 병원 방문 등 급한 일이 아니면 대부분 외출이 제한된다.

연방 정부는 봉쇄령을 어기는 이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에 나서라고 각 주 정부에 지시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아직 많은 이들이 봉쇄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정부의) 지시를 진지하게 따르고 당신과 가족을 지키라”고 요청했다. 인도에서는 모디 총리의 제안으로 22일 하루 동안 전역에서 자발적 통행 금지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제선 이착륙을 이미 중단시킨 인도 정부는 25일부터는 화물기를 제외한 국내선 여객기의 운항도 당분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수십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 증가세가 가파르다. 확진자는 24일 오전까지 468명이며 사망자는 9명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의 공중보건 전문가 라마난 랙스미나라얀은 인도 전체 인구 13억5000만 명 중 20%인 3억 명 가까운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초 인구의 60%, 8억 명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예상했으나, 봉쇄령 확대 등 인도 정부의 강력한 통제책을 고려해 감염자 수 전망을 낮췄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121:7-8)

13억의 인구인 인도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시를 폐쇄하고 통제하는 봉쇄령이 내려졌다. 인구가 많고 질병이 아니더라도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의 사람들에게 선한 이웃들의 손길이 더하여지기를 기도하자.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시간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출입을 지키시고 구원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자. 위기를 생명을 얻는 기회로 바꾸어주시고, 인도 정부와 주민들이 진정한 주인되신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 은혜가 임하기를 간구하자.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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