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습니다”

스리랑카에서 금요일 통행금지가 시작되기 직전에 서비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 economynext.com 캡처)

[코로나 특집- 아시아]

본지 통신원을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활환경과 일상에 관한 현지 상황과 믿음의 고백을 요약, 소개한다.<편집자>

국가 비상사태 선포, 도시간 통행 제한… 급박한 상황에도 말씀과 기도로

키르기스스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42명(25일 현재 44명)이며 열악한 의료환경이기에 더욱 주님의 긍휼하신 손길이 필요합니다.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저녁 8시부터 아침 7시까지 주거지를 이탈할 수 없습니다. 도시 간에도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함께 모이는 모든 행사를 금지하고 있고 모임을 열다가 적발되면 많은 벌금을 낸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운행은 중단됐고 한국선교사협의회에서는 일시 한국으로 철수하는 것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하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오직 말씀과 기도로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몇몇 가정이 각자의 가정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와 느헤미야기도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주님만 기대합니다. <장정희>

물건을 사러 나가면 바라다보는 시선이 따갑습니다

스리랑카는 현재 전 지역이 통행금지입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까지 통행금지 되었다가 월요일 아침 6시부터 오후2시까지 해제되었고, 다시 목요일 오전 6시~12시까지만 해제됐다가 또 통행금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줄이 너무 길어서 뭘 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줄이 짧은 마켓에 갔는데 야채는 없었지만 사과를 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102명인데, 이렇게 철저히 통제하는 것은 열악한 의료상황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건을 사러 나가면 우리에 대한 시선이 따갑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계속 집에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때 더욱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한국과 스리랑카와 열방을 올려드리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Y.L>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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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랑카 시민들이 아침일찍부터 마켓에서 장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 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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