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거부하는 것은 복음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226호 / 마음의 눈을 밝히사 (10)]

복음의 진리는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영생은 무엇이며, 우리가 가게 될 천국과 지옥은 어떤 곳인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의 중요하고 본질적인 주제는 외면하고 눈에 보이는 잠깐의 기쁨을 주목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영원한 양식으로 오신 주님, 생명 주러 오신 주님을 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오병이어 사건을 소개합니다. 이 일로 예수님의 생애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습니다. 급기야 사람들은 예수님을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예수님 자신을 원한 것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예수님을 찾아온 것을 아십니다. 당장 밥 한 끼를 해결하는 일보다, 더 근원적인 존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그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썩을 양식을 구하지 말고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인 나를 구하라. 나는 나의 영원한 생명, 하나님의 생명, 나라는 존재 자체를 너희에게 주려고 왔다. 내가 바로 너희의 복음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떠나갔고, 다른 제자들도 많이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일러스트=김경선

기쁜 소식인 복음을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복음의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복음이 필요한 우리 존재 안의 문제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받는 사람들은 반드시 극단적으로 반응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모든 이에게 칭찬받고,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는 그런 복음은 없습니다. 반드시 이쪽과 저쪽으로 분명히 갈라집니다. 당신은 어느 편에 서시겠습니까.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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