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초기에 막을 수 있었던 코로나19… 방치한 중국 책임져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유튜브 채널 The Telegraph 캡처)

[코로나 특집-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사태에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나왔다.”며 “중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백악관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다.”며 “중국은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고, 초기에 막을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자신들뿐 아니라 전세계에 해를 끼쳤다.”고 비판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바이러스’는 우한에서 시작됐다.”면서 “중국은 WHO의 방패막이 뒤에 두달간 숨어, 세계에 바이러스 사실을 숨겼다. 중국인들을 밀라노와 뉴욕으로 보내며 전세계에 바이러스를 뿌렸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꼭두각시라며 지원금을 삭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은 (WHO에) 일 년에 4억5000만 달러를 주는데 중국은 일 년에 3800만 달러를 준다. 수년간 4억 5000만 달러를 내는데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규모를 끌어내리는 방안을 곧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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