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독교인들, “코로나19는 인류의 변화를 요구하는 하나님의 신호” 외(5/21)

▶ 미국 캘리포니아 브리지 커뮤니티 교회 예배 현장(사진: 위키피디아 캡처)

오늘의 열방 (5/21)

기독교인들, “코로나19는 인류의 변화를 요구하는 하나님의 신호

신앙을 가진 미국인 31%가 “코로나19는 인류의 변화를 요구하는 하나님의 신호임을 강하게 느낀다”고 답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시카고신학교와 AP-NORC 사회문제연구소 설문조사 인용, 18일 보도했다. 응답자 51%는 “현장 예배를 어떤 형태로든 재개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9%는 “제한 없이 현장 예배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중국 등 미국에 대한 사이버공격 계속돼

코로나 사태 가운데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미국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대폭 증가해 특히, 지난 3월 코로나 안전지침을 가장한 악성 이메일을 보내는 ‘스피어피싱’ 공격이 전년도에 비해 667% 증가했다고 미국 연방하원 내 첨단기술관련 의원모임인 ‘하이테크 코커스(High Tech Caucus)’ 발표 인용, 자유아시아방송이 20일 전했다.

스웨덴,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 노인노인 홀대론직면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이며, 전체 사망자 48.9%가 요양시설 거주자로 밝혀지면서 요양 시설 노인의 병원 이송을 제한하는 조처 등의 원인으로 스웨덴 정부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노인 홀대론’에 직면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봉쇄 완화 이후 코로나 확진자 다시 두 배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9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2만 6699명으로 전날보다 813명 늘어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 잠시 주춤하는 듯 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본격적인 봉쇄 완화 여파 속에 다시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162명 늘어난 3만 2169명이다.

미국 중서부 기록적 폭우로 피해 속출미시간주 댐 2개 붕괴

미국 중서부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주와 미시간·인디애나·오하이오 등 오대호 남부지역에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불어난 강물에 피해가 속출, 10대 여성이 물에 휩쓸려 실종되고, 도로와 건물이 잠겼으며, 전력공급도 중단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시간주에서는 댐 2개가 붕괴되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헝가리, 출생증명서 성별 변경 금지 법안 통과

헝가리 의회가 성전환자의 출생증명서 성별 변경을 금지하는 법안을 19일 통과시켰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대통령의 서명 후 이 법안이 발효되면 지난 3년간 접수된 성별변경 신청도 거부된다.

민주콩고 경찰, 정치종교단체 유혈진압 최소 55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 경찰이 지난달 서부 지역 콩고중앙주와 수도 킨샤사에서 분리주의 종교단체인 ‘분두 디아 콩고’(Bundu dia Kongo·BDK)를 과잉 유혈 진압하면서 최소 55명이 사망했다고 휴먼라이츠워치가 19일 밝혔다. 4월 22일 동트기 전 송골로로에서는 수십명의 BDK 구성원들이 여성과 아이들과 함께 모여 있는 집을 경찰이 포위해 무차별 발포, 불을 질렀다.

멕시코 시민단체, “코로나19 추정 사망자 4배 달할 수 있다”

멕시코 시민단체인 ‘부패와 불처벌에 반대하는 멕시코인들’은 19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코로나19 추정 사망자가 정부 발표의 4배에 달할 수 있다며, 지난 3월 18일~5월 12일 멕시코시티에서 발급된 사망진단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사망 원인으로 ‘코로나19’가 언급된 것이 모두 4577건이나 같은 기간 멕시코시티의 공식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937명이라고 밝혔다.

미국 덴버, 마스크 쓰라는 말에 와플 가게 직원에 총격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시에서 지난 15일 밤 자정이 넘은 시간에 20대 남성 한 명이 와플 식당 안으로 들어와 직원이 가게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말하자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체포되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동 성착취물 소개하거나 보기만 해도 처벌아청법 개정안 통과

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범죄의 법정형을 강화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아동·청소년 성 관련 착취물을 소개하거나 보기만 해도 처벌을 받고, 기존 성 착취물 범죄에 대해 적용되던 처벌기준도 대폭 강화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구입, 소지, 시청하면 1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된다.

한국교회언론회, 전교조 합법노조 인정하면 아이들 망치게 될 것

한국교회언론회는 ‘전교조를 합법노조로 인정하면 이념 편향교육으로 아이들과 국가의 장래를 망치게 될 것’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19일 발표, 20일 대법원에서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 취소 소송’ 관련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을 앞두고, 전교조는 좌편향, 획일적 이념 교육·특정 사상과 정치관을 심어주는데 학생들을 이용하고 있다며, 대법원만이라도 법치의 정의로움과 교육의 대계를 위해 바른 법률적 판단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선거인 수보다 실제 투표수가 더 많아유령투표논란

지난 4·15총선에서 선거인 수보다 실제 투표수가 더 많은 개표단위가 있었던 것이 확인돼 해당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다른 투표함에 있던 표가 혼입된 것으로 추정한다”는 해명을 내놨지만 이른바 ‘유령투표’ 논란과 선거관리가 부실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뉴데일리가 20일 보도했다. 해당 선거구는 ‘전주을’로 개표단위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관내사전비례대표투표이며, 선거인 수는 4674명이었는데 실제 투표수는 4684개였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1110명, 사망 263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0일 22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110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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