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부 지참금 반환을 피하기 위해 코브라 풀어 아내 살해 외(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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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5/27)

인도, 신부 지참금 반환을 피하기 위해 코브라 풀어 아내 살해

인도에서 이혼하고 처가에서 받은 신부 지참금을 반환하지 않기 위해 아내 우트라(25)가 잠든 방에 코브라를 풀어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편 수라즈가 체포됐다고 26일 ANI통신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남편은 다른 여성과 결혼하고 싶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홍콩변호사협회 “전인대는 홍콩보안법 제정할 법적 권한 없다”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직접 추진하는 가운데 홍콩변호사협회가 ‘전인대(중국 정부)는 홍콩보안법을 제정할 법적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고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지난 22일 전인대 개막식에서는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활동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수립하는 내용의 홍콩보안법 초안이 소개됐다.

픽사, 동성애자 주인공 첫 애니매이션 제작

미국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픽사 스튜디오가 동성애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첫 단편 애니메이션 ‘아웃(0ut)’을 내놓았다고 25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픽사를 비롯해 디즈니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LGBT캐릭터가 나온 적은 있지만, 동성애자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 국제무역 지난해 대비 4.3% 하락… 금융위기 이래 최대폭 감소

지난 3월 세계 무역이 코로나19 여파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CPB)이 발간한 ‘월드 트레이드 모니터’에 따르면 3월 국제 교역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3% 줄었으며, 전월 대비로도 1.4% 줄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필리핀, 코로나19 봉쇄기간 중 아동 성 착취물 급증

필리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 기간에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필리핀 법무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보고된 온라인 성 착취물은 27만 91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6561건의 3.6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 코로나19 사기 범죄 기승… 피해액 480억 원

미국 CNBC 방송은 25일 코로나19와 관련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려 피해액만 3860만 달러(약 480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거의 5만 2500명에 이르는 미국인이 이런 사기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사기는 주로 자동 발신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수도 인근 레빈에서 이틀째 연달아 지진 발생

뉴질랜드에서 26일 낮 12시 34분 수도 웰링턴 인근인 레빈 북서쪽 30km 지점, 33km 깊이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 전날 오전에도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2는 보통 강도 지진, 5.8은 강진으로 분류된다.

코로나 사태로 한국 중소기업 고용불안 심해져…

코로나 사태로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일감이 급감하면서 직원을 고용하려는 기업은 적고, 인원 감축을 계획하는 기업은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 고용시장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에서 ‘고용 인원이 과다하다’고 답한 업체 중 28%는 코로나 사태 이후 이미 인원 감축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고, 감축 인원은 평균 10명이 넘었다.

온라인 채널에 넘치는 이단 콘텐츠… 콘텐츠 이용에 각별한 주의 필요

유튜브에서 기독교 영화를 검색하면 이단이 만든 영상물이 화면을 가득 매우는 등 온라인 채널 속 이단 콘텐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고 국민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단들이 대다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거점을 이미 확보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단 콘텐츠에 대한 무분별한 노출은 더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13개 국으로 확산된 ‘어린이 괴질’… 국내서도 의심사례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른바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26일 0시 기준으로 2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고 26일 데일리굿뉴스가 보도했다. 이 질환은 지난 4월 유럽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23일 기준으로 13개국으로 확산했다.

10대 미성년자에게 성인방송 출연 강요… 감금·폭행 가해

10대 미성년 여성을 오피스텔에 감금한 채 속칭 ‘맞방'(맞는 방송)과 ‘벗방'(벗는 방송) 등 가학적인 성인방송에 출연하도록 강요하면서 하루 평균 수백 회의 폭행을 가한 ‘성착취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가해자들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숙식 제공 등을 미끼로 가출 청소년들을 꾀어내었고, 성인방송을 통해 하루 평균 수백만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수칙 준수한 인터콥 BTJ열방센터, “감염자 없어”

코로나19 의정부 확진자(39번)가 22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소재한 인터콥 BTJ열방센터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았으나, 26일 오전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 이 센터에서는 감염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26일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열방센터는 명단 작성,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들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1225명, 사망 269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6일 17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22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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