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인 48% 온라인 예배 안드려 외 (5/29)

사진: journalnow.com 캡처

오늘의 열방 (5/29)

미국, 교인 48% 온라인 예배 안드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 교인 중에 거의 절반은 ‘지난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교인들 중 48%는 지난 4주 동안 온라인상에서 어떤 교회 예배도 시청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시청한 나머지 52% 중에서도,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시청했다는 응답자는 40%에 그쳤으며, 다른 교회의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응답자는 23%였다.

캄보디아, 교도소 과밀로 재소자 1만 명 조기 석방

캄보디아 당국이 교도소 과밀 해소 등을 위해 1만 명에 가까운 재소자를 조기에 석방하기로 했다고 28일 현지 일간 프놈펜 포스트가 보도했다. 사르켕 내무장관은 “지역 당국이 출소하는 재소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수도 대형 컨벤션센터를 노숙자 코로나19 격리치료소로 마련

세계 코로나19의 중심지가 남미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형 컨벤션센터에 노숙자 코로나19 격리병동을 마련하고 27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코스타 살구에로 박람회장은 2018년 말에 세계 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곳이지만 지금은 최대 738명의 노숙자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는 격리치료시설로 변했다.

시카고, 10명 제한 위반시 교회 폐쇄

트럼프 대통령이 주정부들에 교회들의 예배재개 허용을 촉구하고 그 직후 캘리포니아주가 100명 이하의 교회 집회를 허용하는 등 미국 내 현장예배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에서는 10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현장 예배를 드리는 교회 세 곳 이상을 행정 명령 위반으로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中정부, ‘홍콩 보안법’ 가결

‘홍콩 보안법’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가결됐다고 국내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찬성 2878표, 반대 1표, 기권은 6표로 가결된 ‘홍콩 보안법’에는 중국 정부의 주도 아래 홍콩의 치안유지를 위한 법률을 제정함과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중국 국가기관이 홍콩에 지부(支部) 내지 출장소를 두고 홍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두달 만에 기준금리 또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8일 기준금리를 0.50%로 인하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8일 보도했다. 0.75%로 인하한지 두 달 만이다. 이 같은 인하의 배경에는 최근의 수출 급감, 마이너스(-) 성장률 가능성, 0%에 근접한 물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물리친다며 외교부 서울 한복판 서 무당 굿 열어… 한교언 국제적 망신

한국문화재단이 28일 역병을 물리치고 국민의 안녕을 수호한다며 역삼동에서 굿판 ‘쉘위풍류’를 벌인데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같은 날 ‘무당 굿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친다? 한국이 미신 국가라고 낙인찍힐까봐 두렵다’라는 논평을 내고 “이 행사를 외교부, 문화재청,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재청장,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문화재재단 이사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제례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외교부까지 가세하여 ‘굿판’을 벌이는 것은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다.”고 비판했다.

스위스, 코로나 조치 완화하면서 성매매 허용…유도·복싱은 금지

스위스 정부가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성매매는 허용했지만 스포츠 활동은 금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로 다음 달 6일부터 영화관과 나이트클럽, 공중 수영장 등의 영업과 함께 성매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반면 유도와 복싱, 레슬링 같은 밀접한 신체 접촉이 이뤄지는 스포츠 활동은 계속 금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1344명, 사망 269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8일 22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34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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