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은 기후 변화와 사냥이 시작되면서 사라졌다

▶ 4세기 초기 기독교 순교자인 성 게오르기우스(Georgius)가 용을 죽이는 장면을 묘사해 놓은 스페인 세인트 조지 예배당 벽화. 출처: 한국창조과학회 캡처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기독교인들은 1800년대 성경을 ‘공룡’에 맞추려고 간격론에 타협했다. 그리고 사탄에게 공룡을 내주었다. 덕분에 공룡에 대한 많은 이론이 나왔다. 그중 하나가 6500만 년 전에 소행성이 멕시코의 유카탄반도 인근에 떨어져 공룡이 멸종 됐다는 설(說)이다. 인디애나주에 있는 한 과학자는 “공룡은 자신들의 방귀 때문에 죽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그 열을 견딜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무엇이 정말 공룡을 멸종시켰을까? 그러나 이 질문은 잘못됐다. 올바른 질문은 “무엇이 그들을 멸종시켰는가?”가 아니라 “그들은 멸종했는가?”이다.

자유주의자들은 잘못된 주제에 대해 논쟁하게 만드는 것을 아주 잘 한다. 그들은 항상 나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공립학교에서 창조를 가르쳐야 합니까?” 그럼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좋은 질문이군요. 그것에 대해 기꺼이 의논하죠. 그러나 먼저 물어야 할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공립학교가 있어야 합니까? 만일 공립학교가 있어야 한다면, 그때 거기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를 누가 결정해야 합니까?” 그것은 아마 당신이 결정하거나, 내가 결정할 수도 있다. 문제는 어떤 사람들이 ‘아이들이 정부에 속해 있다.’는 아주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코 아니다. 아이들은 하나님께 속해 있고 그들은 부모들에게 맡겨져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어 하시는지를 생각하고 부모가 결정해야 한다.

공룡은 19C 이전까지 용으로 불렸다

방주에서 내려온 공룡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다. 기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기후는 홍수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홍수 이전에 사람들은 900살까지 살았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홍수 이후에는 400살까지 살다가 그 다음에는 200살, 그리고 100살까지 살게 되었다. 무엇이 바뀌었을까? 첫째, 머리 위의 장막이 없어졌다. 둘째, 땅은 더 이상 미네랄로 차 있지 않았다. 그 전에는 식물이 매우 잘 자라 온 땅을 뒤덮었고, 대기압도 달랐다. 나는 홍수로 하늘의 물 장막이 붕괴되어서 사라졌다고 믿는다. 햇빛은 방사선 등을 생산하는데 이를 막아줄 물의 장막이 사라진 것이다.

공룡들에게는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첫째로, 기후 변화다. 그러나 두 번째 이유가 아마 더 심각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공룡을 사냥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의 사람들이 그것을 공룡이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용이라고 불렀다. 공룡이라는 단어는 1841년까지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1891년까지도 공룡은 사전에 없었다. 인류 역사 대부분 그것들은 용이라고 불렸다. 용은 성경에서 34번 언급됐다. 사람들은 ‘공룡은 성경에 없다.’고 말한다. 맞다. 그 단어는 1841년까지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당신이 1611년에 번역된 올바른 성경을 가지고 있다면 그 안에는 당연히 공룡이라는 단어가 없다.

용은 1946년도 사전에 ‘지금은 희소한’이라고 적혀 있다. 홍수 후에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용의 수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아무도 용 옆에는 살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애틀란타가 있는 조지아주의 캅 카운티에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지금 애틀란타 근처의 숲 속에 회색 곰은 없다. 그러나 300년 전에는 수백 마리였다. 회색 곰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사람들이 이주해 와서 그 지역에서 문명을 이룰 때 크고 사나운 동물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쫓겨났다. 문명이 시작되는 모든 곳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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