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퀴어행사, 온라인으로 열려

▲ 2018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행사 퍼레이드. 사진: 유튜브채널 Yonhapnews 캡처

오는 9월에 서울광장에서 예정됐던 동성애퀴어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측이 개막을 1주일여 앞두고 “2020 퀴어퍼레이드 등 퀴어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열린다.

퀴어행사는 서울광장 사용 허가 방식 변경 등을 통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허가에 의해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돼 왔다.

퀴어행사는 2014년 신촌 일대에서 열린 뒤 2015년 서울광장에서 처음 열렸으나, 당시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현장 참여자 없이 생중계로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 서울시는 총선이 끝나자마자 퀴어행사 측의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했고, 이후 매년 서울광장에서 행사가 열렸다.

첫날인 18일 오후 7시 한국퀴어영화제 개막식도 온라인 중계되며 매년 서울광장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반발을 부르고 있는 퀴어퍼레이드도 토요일인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퀴어부스’도 19일부터 11일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를 불허했던 서울시가 지난 3월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승인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이번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우려가 일단락 됐지만, 이미 이태원 게이클럽의 코로나사태를 통해 확산력이 6배 높은 변종 바이러스인 GH형이 등장했기때문에 동성애자들의 이런 모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관련기사)

정부도 이와 같은 사실을 직시하고 코로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엄연히 성경에서 죄라고 선언하신 동성애를 서로 옳다하며 멸망의 길로 가게하는 악한 사탄의 궤계를 파하며 죄의 유혹에 미혹된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속히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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