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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韓·日 여성 자살 급증

▲ 한국과 일본에서 코로나 이후 여성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산케이신문 캡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자살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급증해 양측 당국이 협력해 원인 분석을 위해 정보 공유에 나섰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8월에 자살한 여성이 전년 동월보다 40.1% 늘어난 650명으로 집계(속보치)돼 같은 달 전체 자살 증가율(15.3%)보다 현저히 높았다.

한국은 올 1~6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924명의 여성이 자살을 선택했고, 3월은 17.3%, 4월은 17.9%, 6월에서 13.6%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 후생노동상 지정법인 ‘목숨을 지키는 자살 대책 추진센터’는 지난달 중순 한국 ‘중앙자살예방센터’의 백종우 센터장에게 연락해 양국에서 여성 자살자가 증가한 배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산케이는 이에 “한일 양국에서 자살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상점 영업자제 요청이나 실업 등 경제활동 등으로 인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일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고용 시장에서 가장 밀려나기 쉬운 취약 계층인 젊은 여성들이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비대면의 확산으로 사회적 유대감마저 약해져 짙어진 ‘코로나 블루’는 자살 선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또 전문가들은 고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서두르지 않으면 ‘팬데믹 세대’의 트라우마(정신적 외상)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각 국가들은 봉쇄령을 내리고, 사람들과 접촉이 줄어들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 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상적인 일들이 무너지고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수많은 사람들이 살 소망을 잃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때, 소망을 잃은 영혼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사실이 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고,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서 소망을 잃은 그들을 통촉하고 계신다. 우리를 돕는 이가 있다. 그리고 그 분은 영원하시다. 영원하지 않은 것을 잃고 소망을 잃은 영혼들이 영원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요, 죽음 이후에 있을 영원한 삶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복음을 듣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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