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바이든 후보 대통령 되면 기독교 기업에 공격 있을 것

▲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사진: 유튜브채널 CBN News 캡처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이자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BGEA) 회장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조 바이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기독교 기업들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대선을 앞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뉴스맥스의 ‘아메리카 라잇 나우’(America Right Now)에 출연한 그래함 목사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와 민주당의 상원 장악이 신앙과 종교기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톰 바실(Tom Basile) 진행자가 “역사상 종교 자유와 양심의 권리에 있어서 가장 적대적인 정부는 아마도 오마바 행정부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말하자, 그래함 목사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기독교 기업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것이 두렵다. 동성결혼식에 꽃을 제공하지 않는 꽃집은 폐업하게 될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수많은 기독교 소유 기업은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행사에 참여를 거부하여 소송에 직면했고, 동성결혼식에 케이크를 제공하지 않는 사람은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고 했다.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플로리스트인 배론넬 스투츠맨(Barronnelle Stutzman)은 자신의 기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결혼식을 위한 꽃 제공을 거부했다가 수천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또 콜로라도의 제빵사 잭 필립스(Jack Philips)는 주에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되기도 전인 2012년, 동성결혼식을 위한 케이크 제공을 거부한 혐의로 유사한 소송에 직면했다. 이후 연방대법원에서 승소한 필립스는 성전환 축하를 위한 케이크 제공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다시 법정에 출두했으며, 워싱턴 대법원은 주가 스투츠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내지 않았다며, 그녀에게 벌금 지불을 강요한 이전 결정을 지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그래함 목사는 “좌파는 기독교 구호단체, 사회적 사업 활동을 하는 교회, 면세단체들을 나라에서 쫓아내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민주당 정치인인 베토 오루크(Beto O’Rourke)는 “대학, 교회, 자선단체와 같은 종교기관이 동성결혼에 반대할 경우, 비과세 지위를 잃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완전한 인권과 시민권을 부정하는 미국의 어떤 조직도 보상이나 혜택,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의원도 지난 3월, 1964년 민권법의 보호를 성소수자 공동체로 확대하는 법안인 평등법을 발의했다. 이는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연방에서 인정하는 시민권으로 분류하여 보호하자는 법안이다. 평등법은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을 통과했지만,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하고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할 경우 이 법안에 서명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래함 목사는 지난해 7월 ‘디시전 매거진’(Decision Magazine)에 기고한 글에서 “이 법안은 종교적 소수자들이나 여성들과 동일하게 성소수자 공동체의 시민적 권리에 관한 법률의 보호를 보장하고 있다. 이 법안은 그러나 성경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만약 민주당 의원들이 상원과 백악관을 장악하면, 이 발의안은 법률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법안은 교회를 비롯해 신앙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기관이나 경쟁 스포츠 종목에 재앙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교회나 기독교 비영리기관은 성경적인 신앙고백에 따라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한 모든 법적 보호를 잃게 될 수 있다. 진실한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며 “동성애나 낙태 죄에 관한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은 의심할 바 없이 ‘혐오 표현’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미국에 있어서 회복할 수 없는 악몽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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