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출산은 인류에게 공멸(共滅)의 지름길

▲ 한국교회 언론회가 비혼출산은 인류에게 공멸(共滅)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사진: pixabay.com

교회언론회, 일본계 방송인의 비혼출산에 대한 논평

최근에 일본계 모 방송인이 비혼출산을 한데 대해 한국교회언론회(이하 언론회)가 논평을 통해 성경적, 의학적,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언론회는 “자발적 비혼모는 미혼모와는 다르게, 결혼하지 않았으면서도 자발적으로 아이를 갖는 것을 말한다”면서 “여성으로서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본능이라고 하여도, 이것은 또 다른 생명과 인격체를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선은 한 생명을 잉태시키는 것은 남녀가 결혼이라는 축복된 가정의 결합을 통하여 이뤄져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의 원리와 목적에도 적합한 것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는 의도된 것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소유물이 될 수 없다. 자녀에게는 아버지와 어머니 양친이 있어야 정상적인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아이가 태생적 편모에게서 태어난다면, 그 아이가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은 자명하다”고 꼬집었다.

언론회는 또 “여성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의 정자를 기증받아 한 생명을 잉태하는 것에서도 오류가 생길 수 있다”며 “그 남성의 질병이나 전염병, 성격이나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인 결함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의학적 안정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도 제시했다. 언론회는 “한때 아이에 대한 욕구 때문에 자발적 비혼모가 되었는데, 이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에 의하여 유기(遺棄)할 수도 있다”며 “아이는 결코 애완용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이런 비혼모 형태를 자꾸 인정하다 보면, 사람의 생명과 관계된 것을 상업적 목적으로도 악용할 수 있다”며 “의학의 발달은 필요하지만, 의학이 해서 되는 것이 있고, 해서는 절대 안 되는 영역이 있다. 이것을 시험하다가는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한국에서는 소위 자발적 비혼모에 대하여 의학계나 사회 통념상 인정되지는 않고 있으나, 혹시라도 이를 이용하려는 정치권이나, 가족과 가정, 인간의 근본을 무너트리려는 세력들의 실험적 시도가 없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덕적, 윤리적 바벨탑 쌓기는 인류에게 공멸(共滅)의 지름길로 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하나님은 결혼에 대해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결혼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혼출산은 성경에 정면으로 반역하는 죄다. 이뿐 아니라 비혼출산은 국가의 기본이 되는 가정의 형태를 파괴함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여지가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인색해야할 것이다. 말씀을 떠나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는 이 땅의 영혼들에게 참 된 진리를 듣게 하셔서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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