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복음주의 목회자 존 맥아더(John MacArther) 목사가 “미국의 도덕이 자유낙하 중”이라고 경고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5일 보도했다.
최근 폭스뉴스의 ‘더 잉그라햄 앵글’에 출연한 맥아더 목사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판사가 샌디에이고 스트립 클럽의 재개를 명령한 상황에서, 스트립 클럽이 교회보다 더 많은 헌법적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느냐는 질문에 “큰 그림에서 미국은 도덕적 자유낙하 상태에 있다.”고 답했다.
맥아더 목사는 “현재 미국에서는 뱃속의 생명을 죽인다. 만약 자궁에서 살아남을 경우, 어린 시절 성전환의 성적 탈선으로 유혹한다. 만일 거기에서도 살아남으면, 하나님이 없는 교육으로 타락시키려 한다.”며 “그 가운데서도 살아남을 경우에는 이혼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음란물의 바다에 빠뜨려 죽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진행자인 로라 잉그라햄이 “코로나19가 공중보건질서를 무시한 LA의 대형교회(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를 강타했다.”는 LA타임스의 보도에 관해 묻자, 맥아더 목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당시 코로나에 감염된 3명은 교회가 아닌 외부 행사에 참석한 ‘시간제 경비원들’이었고, 증상도 없었으며 며칠 후 직장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맥아더 목사는 “역사를 통틀어 모든 혁명은 비상사태로 권력을 가진 이들의 힘이 비대해진 시대에 일어났다.”면서 “이것이 역사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 만일 사람들이 맞서 싸우지 않으면, 이 혁명의 의도와 상관없이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맥아더 목사와 그가 담당하는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는 당국의 예배 제한 조치에 맞서며, 실내 대면 예배를 금지한 캘리포니아주와 LA시를 고발하고, 수 개월 간 현장 예배를 드려왔다. 올해 81세인 맥아더 목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겼다는 이유로 막대한 벌금형과 징역형의 위협에 처해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코로나 펜대믹에도 예배를 이어가고 있던 존 맥아더 목사는 최대 6개월 징역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는 경고 편지를 받고도 “그들이 나를 감옥에 가두기를 원한다면 나는 ‘감옥 사역(jail ministry)’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어떠한 위협에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교회의 본분이며, 이미 초대교회때부터 복음을 지켜온 수많은 성도들이 박해와 고난을 받으며 순교의 피를 흘렸다.
이제 이런 박해는 공산주의 국가나 이슬람권의 이야기만이 아닌,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는 나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이제 전 세계의 성도들이 누구를 따를 것인지 선택할 때가 왔다. 박해중에서도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며, 바울과 같이 고난과 능욕을 당해도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미국의 성도들을 세워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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