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청년들, 차금법·낙태법·비혼출산 등 위해 기도하자

▲ 지난달 28일 국회 앞에서 열린 10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연합 컨퍼런스 및 기자회견 현장. 사진: chtv.christiandaily.co.kr 영상 캡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외치는 애국 청년들이 지난달 28일 토요일 오후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낙태죄 폐지 반대, 사유리 사건으로 본 비혼출산 합법화와 미국과 한국의 부정선거 문제 등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을 도전하면 안된다며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요청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이날 모임에서 유혜림 애국청년단 대표는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라면 필히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고, 한국을 외세에서 보호하고, 내부에서 총질하는 나쁜 사상들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은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을 건드리는 일이 우리 사람 손에서는 결코 일어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유 대표는 부정선거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진실 되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이 회개와 금식으로 하나님 앞에 진실 되게 나아가길 원한다. 함께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살려주시도록 금식기도하자”고 선포했다.

꿈꾸는청년들 소속 안나 청년은 “낙태는 여성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권리가 될 수 없다. 양심을 파괴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되며, 목소리를 못 내는 태아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 김인성 대표는 사유리 사건으로 화두가 된 비혼출산에 대해 “충격을 받지 않는 국민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요즘 급진적인 페미니스트와 정부 정책으로 인해 다시 생길 수 있음을 주시하고, 절대로 합법화를 시도하거나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코리아제너레이션이란 이름으로 모인 이번 연합 컨퍼런스 및 기자회견 지도목사인 양준원 열방제자교회 담임목사는 “나라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소신 있는 정치인들도 일어서길 바라고 기도한다”며, 또 “상정된 법안들이 악으로 치닫는 것을 보면서 애국청년들이 이렇게 국회 앞에서 매주 기자회견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것을 모두가 귀하게 여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일어선 청년들의 기도를 응답해달라고 기도하자. 또, 다니엘과 세친구와 같이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오히려 담대하게 기도로 전쟁하는 군사로 일으키셔서, 극렬히 타는 풀무에서도 살아 나온 세친구와 같이 담대한 주의 용사들로 일어서도록, 하나님께 도전하는 세상 한복판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는 자들로 세워주시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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