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은 지금] 미국 대선의 선거부정 소식 전하는 유튜버들 … 침묵하는 주류언론 대체 매체로 주목

▲ 유튜버들이 비밀개표작업에 참여한 일부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찾아,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미국 대선의 선거부정 논란을 계기로 마련된 공화당 주관의 청문회 이후, 유튜버들의 맹활약으로 미국 불법선거의 사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조지아주 선거개표소로 사용된 스테이트 팜 아레나 CCTV를 통해 개표관리 책임자가 공화당 참관인과 기자들을 내보내고 심야에 극소수의 사람들이 실내에 숨겨놓은 여행용 가방에서 우편투표 용지를 밤새도록 개표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소개된 이후, 이들의 실명과 그동안 부정선거와 관련된 정황을 담은 영상이 추가 공개됐다.(관련기사)

아는통역사’라는 이름의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는 조지아주 스테이트 팜 아레나 CCTV영상에 등장한 한 사람이 선거일 이전에 촬영된 투표와 관련된 물품이 가득한 사무실을 담은 모습을 발견, 한글 자막과 함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비밀개표작업에 참여한 이 여성은 셀카 동영상을 통해 “풀턴 카운티의 유권자 등록은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사무실의 어마어마한 양의 우편투표 용지를 보여주고 있다. 미 우체국(USPS)에 외부에 차단된 상태에 있어야할 이 투표상자들이 선거일 이전에 이렇게 일반 사무실에 놓여 있다는 것만 해도 부정선거의 증거로 여겨지고 있다.

비밀개표작업에 참여한 한 선거개표원의 개인 소셜미디어의 동영상을 찾아 부정선거의 증거로 소개한 유튜브 채널 아는통역사

이외에도 이번 미시간 청문회에서 이번 선거개표에 사용된 보팅시스템 도미니언사의 하청업체에 근무한 한 증인은 “같은 투표지로 최대 9번까지 중복 집계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IT컨설턴트라고 자신의 직업을 밝힌 이 여성은 “보팅시스템의 오작동이 이뤄질 경우, 기기를 초기화하고 다시 표집계가 이뤄져야함에도 불구하고 특정후보가 많은 투표용지를 다시 기계에 집어넣어 특정 후보의 표가 과다집계 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대선 개표날인 투표일인 3일 밤부터 4일까지 개표현장을 지켰다는 이 증인의 발언이 이어지자 참석한 한 민주당 국회의원은 “그런 부정선거의 사례가 있다면, 왜 더 많은 증인이 나오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이 증인은 “선거부정을 고발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내놓고 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의 조직적으로 협박과 공격으로, 이미 나의 가정은 파괴됐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나는 이 자리에 나와서 거짓증언을 한다면 구속되어도 좋다는 선서를 하고 나왔다. 그런데 당신도 그렇게 하고 있는가”라며 역으로 질문을 던져, 민주당 의원을 당혹스럽게 했다.

한편, 최근 미국 및 한국의 주류 언론이 담합이나 한 듯이 이번 대선에서 부정행위에 대한 보도를 일체 다루지 않고 있지만, 1인 유튜버로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를 다루고 있는 채널은 대단히 많다. 그중 독자와 시청회수가 많은 채널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의 강미은 교수가 운영하는 강미은TV, 엠킴TV, 공병호TV, 경기대 한반도전략문제연구소 부소장인 신인균 경기대 겸임교수가 운영하는 국방TV 등이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소식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유튜브는 10일 많은 주에서 대통령 당선인을 결정할 결과를 공인한 상태에서 다른 대통령 선거 후보자가 여전히 소프트웨어 문제나 집계 오류로 선거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강미은TV 썸네일 화면

한편, 그동안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나 트워터 등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은 바이든 후보를 공격하는 게시물은 삭제하거나 계정 자체의 사용을 중단시키는 등 친 바이든, 반트럼프 노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선거에 개입하는 듯한 정책을 이어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미국은 현재 18세기 남북전쟁 이후 이념 대립으로 가장 심각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는 미국 사회를 정확하게 진단해 알릴 의무가 있는 언론이 이념적 편향성으로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결과, 나타난 현상이기도 하다.

미국은 지난 4년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세계화라는 미명아래 글로벌 기업들이 친중국 정책으로 누려왔던 경제적 혜택을 미국 서민으로 방향을 돌리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러스트 벨트로 불리며 쇠락했던 지역을 비롯 미국 사회 전역이 활기를 띄며 근대 미국 역사 출범 이후 최고의 경제적 특수를 누려왔다. 이는 일반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이며, 이에 따라 나타난 것은 미국민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확대이다.

반면, 오랫동안 중국 등의 저임금 노동력을 통해 생산성 특수를 누려온 글로벌 기업의 입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노선이 썩 반갑지만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월가를 비롯 중국을 통해 기업 이윤을 극대화한 기업의 입장에서 트럼프는 껄끄러운 정치인인 셈이다. 또 이들 기업과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언론기업들은 기독교에 기반한 윤리도덕성의 회복, 미국 우선주의를 고집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악의 대통령으로 여기게 된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미국 사회에서 이처럼 부정선거의 증거가 산더미처럼 드러나고 있는데도 IT기업을 중심으로한 빅테크와 언론, 월가 등이 이처럼 똘똘 뭉쳐 반트럼프를 외쳐댈 이유가 없다.

지금 미국을 비롯 전 세계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중심으로한 윤리도덕적 가치관과 인본주의적 가치관을 중심으로한 세계관의 충돌로 인한 대립을 시기를 거치고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경적 가치관으로 하나님의 주권이 이 세상을 통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 원리에 순종하는 것이다. 복음만이 우리를 다스리고, 복음만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분명한 진리에 그리스도인들이 눈을 뜨게 되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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