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세계식량계획, 몇 달 안에 대규모 기근 올 수 있다 외 (1/8)

곡식 ⓒ 안호성

오늘의 열방(1/8)

세계식량계획, 몇 달 안에 대규모 기근 올 수 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사무총장이 최근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기금 부족이 “단 몇 달 안에 대규모의 기근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올해 닥쳐올 기근에 대해 “내 생각에는 훨씬 더 클 것 같다”면서 “2021년은 특별한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으면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코로나로 인해, 당초 예상한 만성적 기아 인구를 1억 3000만 명에서 2억 7000만 명으로 2배 이상 재조정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美 하원 ‘성별’ 용어 금지는 하나님의 권위 부정

미국 민주당 하원에서 최근 ‘성별’을 나타내는 용어를 금지하는 규칙안을 제안하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래함 목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제임스 맥거번 민주당 의원이 성별을 포함한 언어 사용을 중단하고 성중립 표현으로 대체하는 규칙안을 정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창조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 그분의 권위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원이 제정한 규칙안은 ‘그’와 ‘그녀’를 ‘의원’이나 ‘형제’, ‘자매’ 등으로 대체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아버지’나 ‘어머니’는 ‘부모’로, ‘형제’나 ‘자매’는 성중립적인 ‘sibling’으로 대체한다.

지난해 전 세계서 발생한 낙태 건수, 약 4260만 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약 4200만 건의 낙태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염병 사망자 수인 1300만 명을 훨씬 넘어서는 수치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도미터(Worldometer)에 의하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수행된 낙태 건수는 4260만 건이 넘었다. 이와 비교해, 2020년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1300만 명이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820만 명,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망자는 각각 510만 명, 250만 명을 기록했다. 또 2020년 코로나19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40만 명,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0만 명이었다. 낙태를 제외한 2020년 전 세계 사망자 수는 5900만 명이었다.

인도, 개종금지법 위반으로 한국인 1명, 현지인 3명 수감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구호 식량을 제공한 것을 두고 개종금지법 위반이 적용돼 한국인 1명을 포함한 4명이 교도소에 수감중이라고 뱁티스트 프레스가 5일 보도했다. 지난달 19일, 인도 경찰은 금품을 제공하여 고의적으로 종교를 개종시켰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한국인 이미경 씨(50)와 현지인 3명을 각각 체포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인인 라즈 쿠마리 마시흐(Raj Kumarih Masah)는 “이번 체포가 조작되었으며,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계획된 음모”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홍콩 범민주인사 무더기 체포에 서방국들 규탄 잇따라

홍콩 범민주진영 인사 수십명이 무더기로 체포되자 서방 주요국이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6일 “홍콩의 권리와 자유에 심각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으며, 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에서 “언론인들과 민주 인사들이 지난 수개월간 겪어온 압박에 이어 이번 사태까지 벌어짐에 따라 홍콩 기본법에 나온 대로 민주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한지 의문을 품게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도 홍콩 범민주진영 인사 대거 체포는 “정치적 다원주의를 심각하게 억압하는 것”이라며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외무장관도 이들 체포는 홍콩법을 무시하는 조치이며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기본 정신이 더 흐릿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국군 중·단거리 미사일 10여 종…전문가들, 대만 겨냥 한 것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해를 하루 앞두고 대만을 겨냥한 중·단거리 미사일 10여 종을 공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지난달 말일 인민해방군 로켓군이 10여 종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공개하는 5편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로켓군 창설 5주년 기념해 방송된 해당 다큐멘터리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한 경고면서 CJ-10의 타격 정확성에 주목하며 대만을 위협하는 “참수 실험”이라고 묘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SCMP에 해당 영상이 2007년 촬영된 것으로, 당시 대만 독립을 주장하던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다마스쿠스 인근 군사시설 공습

이스라엘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위치한 이란군과 친(親)이란 민병대 소속 군사시설을 공습했다고 7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OI)등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오후 11시께 다마스쿠스 북쪽과 서쪽에 있는 군사시설을 공습했으며 사상자와 재산 피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보안군은 공습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TBS, 폭설 교통 혼잡에도 교통 긴급방송 대신 정치방송해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은 기록적인 폭설로 서울시내 극심한 교통혼잡이 벌어졌지만 따로 교통방송 긴급편성을 하지 않은 서울시 산하 TBS교통방송을 향해 “TBS의 설립 목적은 정치방송이 아니라 교통방송”이라고 비판했다고 조선일보가 7일 보도했다. 이 전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통방송인가? 고통방송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TBS 편성표를 보면 어제(지난 6일) 밤부터 출근길 혼란이 극에 달한 이날 아침까지 긴급편성돼야 마땅한 ‘교통방송’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온통 정치, 예능방송 일색”이라며 “TBS는 긴급편성으로 청취자들에게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지난해 인구 사상 첫 감소

지난해 한국의 인구가 처음으로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3일 지난해 신생아 수가 27만 5000여 명으로 2019년 대비 10.7% 줄어든 반면, 사망자 수는 30만 7764명으로 2019년 대비 3.1%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 통계청이 지난 1970년 공식적으로 출생 통계를 작성한 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른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국 정부는 2029년 인구의 자연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보다 9년이 앞당겨진 것이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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