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원형’은 ‘예수의 생명’입니다


서점에 가면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있습니다. “불안감을 벗고 원하는 삶을 살라!” “감정을 다루고 잠재의식을 일깨워라!” 마음대로 안 되는 자신을 다스리는 법은 인간의 관심이고 화두였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자아를 강화하라.” “자아를 성취하라.”고 말합니다. 불가에서는 이 자아를 벗어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모든 사람은 생명 자체에 죄가 들어온 ‘부패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거기에 평생 보고, 듣고, 경험하고, 학습된 ‘잘못된 자아 인식’이 더해져 만들어진 것이 ‘병든 자아’입니다. 우리는 이 병든 자아를 바로 ‘나’라고 믿고, 그 자아가 상처 입을까봐 위로하고, 연민하고, 지독히 사랑하며 가꾸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원형이 아닙니다.

평생 나인양 붙들고 살아온 병든 자아가 내 실체가 아니라면, 나의 진정한 실체는 무엇일까요? 우리를 지으신 주님께만 그 답이 있습니다. 내가 나를 디자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창조하신 그 분이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무슨 목적으로 창조하셨는지 알면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진짜 원형을 되찾아 주신 것이 바로 ‘복음(기쁜 소식)’입니다.

일러스트=김경선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의 본심(本心)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의 정점은 독생자를 내주신 십자가 사건에서 드러났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죄가 없는데도 죄인처럼 매달려 죽으셨습니다. 내가 받아야 할 형벌을 지고, 바로 ‘내가 되어’ 죽으신 것입니다. 그때 주님과 함께 죽은 것이 바로 나의 병든 자아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 죄 된 병든 자아인 나는 주님과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생명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원형생명입니다. 구원은 이 진리를 믿음으로 받을 때 누릴 수 있습니다.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규장.2017)에서 발췌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부패한 생명+잘못된 자아 인식=‘병든 자아’
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회적 합의를 하면 낙태가 죄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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