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기독교 어린이, 테러리스트 공격 후 몇 년 만에 학교로 돌아가

▲ 순교한 부르키나파소 목사의 아내 크리스티나와 그녀의 여덟 자녀 중 여섯 자녀가 순교자의 소리로부터 받은 학용품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좌측으로부터 크리스티나, 클레멘타인(23세), 유소우누코아(18세), 엔리아테(13세), 유독시(11세), 파니(8세), 아이작(6세). 사진: 한국 순교자의 소리 캡처

부르키나파소의 기독교 어린이들이 테러리스트의 공격 이후, 몇 년 만에 학교로 돌아가게 됐다.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은 지난 3년 동안 기독교인 마을을 공격해 4만 명의 기독교인들을 강제로 쫓아냈다. 이 때문에 취학 연령의 기독교인 어린이 수천 명이 난민이 됐고 학교에 갈 수 없었다.

이에 순교자의소리(VOM)는 19세 이상의 연령대도 일부 포함된 어린이와 청소년 1104명이 학교로 돌아가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세 개의 우물파기 계획도 진행 중이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세 그룹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사역에 집중해왔다면서 “첫째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부모를 잃은 350명의 기독교인 고아들, 둘째는 폭력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목회자 자녀 500명, 셋째는 핍박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기독교 가정의 자녀 254명”이라고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프로젝트의 주목적이 핍박받는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의 자녀들이 가능한 빨리 학교로 복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면서 이 어린이 대부분은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의 공격 때문에 강제로 집에서 쫓겨나 일 년 정도 학교에 가지 못했다. 그 중에는 3년이나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도 많다”고 했다.

이어 “그 아이들의 부모는 음식이나 거처 같은 다른 필요 사항을 먼저 해결해야 했다”며 “부르키나파소 전역의 교회들이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왔고 자신들의 집을 열어 음식을 나눠주었지만 기독교인 난민 어린이들에게 교육까지 제공하는 것은 사실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폴리 대표는 이것은 사람들이 좀처럼 주목하지 않는 핍박의 장기적 결과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놓여 있는 기독교인의 자녀들은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도 이수하지 못한다. 이것은 결국 그들을 사회의 하위층으로 전락시키고 그들을 핍박하는 이들의 자녀들은 상위층으로 올라서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폴리 대표는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안된다”며 “특히 그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실한 증언 때문에 죽은 순교자의 가족일 때는 더 그렇다”고 했다.

크리스틴의 경우, 목회자인 남편이 주일 예배 인도를 끝마친 직후 이슬람 성전주의자 집단에 살해당했다. 크리스틴은 그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데도 난민이 됐고 소유했던 모든 것들을 다 잃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순교자의소리는 크리스틴의 8명의 자녀들은 모두 학교로 복귀해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나 폴리 대표는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들이 처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매우 위험하면서 “안타깝게도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은 새로운 장소에서 계속 공격한다. 특히 말리 국경에서 가까운 기독교인 마을을 계속 공격한다. 하지만 이런 기독교인 난민의 자녀 다수가 길게는 3년이나 학교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아이들이 즉각 학교로 복귀할 수 있게 하자고 현지 성도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순교자의소리는 현재 물 부족이 가장 심각하고 기독교인 난민 숫자가 가장 많은 부르키나파소 지역들에 깨끗한 식수 우물 세 개를 파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우리가 우물을 팔 도시들 중 한 도시에는 8만 명이 넘는 난민이 있다. 구호품이 온다는 정보가 퍼지면 모두 달려와 줄을 서지만, 구호품을 분배하는 지역 담당자들은 대부분 기독교인이 아니어서 신분증을 보고 기독교인이면, 공개적으로 외면하지는 않지만 ‘당신 상황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한다. 기독교인은 줄 끝으로 밀려나고 종종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 그래서 순교자의소리는 기독교인 난민들을 외면하지 않을 현지 교회들이 관리하는 우물을 파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터전을 잃고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부르키나파소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돕는 손길을 허락해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시는 주님을 찬양하자. 시편은 의인이 부르짖으면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을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다고 말씀하신다. 부르키나파소의 교회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이들을 구원해주실뿐 아니라 이들을 박해하는 영혼들도 이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을 보고 핍박하는 자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순복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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