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카르타, 두 달 동안 196곳 홍수 발생 외(3/19)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최근 두 달 동안 196곳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사진: 유튜브채널 The Sun 캡처

오늘의 열방*(3/19)

인니 자카르타, 두 달 동안 196곳 홍수 발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최근 두 달 동안 196곳에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물관리 기관인 유역관리청 조사 결과 올해 1~2월 자카르타 수도권의 196개 지점에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남부 자카르타와 서부 자카르타의 홍수 지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단기간 내에 수차례 홍수가 발생한 것은 제방 붕괴 및 배수시스템 문제가 주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 정보당국, 미국 내 테러 최대 위협은 인종적 과격주의자

미국 국가정보국(DNI), 연방수사국(FBI) 등 정보당국이 17일(현지시간) 인종적 이유로 촉발된 극단주의자와 무장조직에 속한 과격주의자가 미국 내 테러 위협 중 가장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이들 정보기관의 경고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한 총격사건 뒤 나왔다. 이들은 인종적 극단주의자가 시민을 겨냥한 공격을 주로 저지른다면 무장조직에 속한 극단주의자는 통상 경찰, 공무원, 관공서를 테러의 표적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니제르, 무장괴한에 58명 학살돼…국가 애도일 선포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최소 58명의 주민이 학살당해 니제르 정부가 성명을 통해 하루 동안 국가 애도일을 선포했다고 dpa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5일 북서부 틸라베리 지역에서 일어났으며 희생된 주민들은 인근 시장에서 돌아오던 상인들이었다. 무장단체는 주마다 열리는 바니방구 시장에서 치네도가르 및 다레이-다예 마을들로 귀가하는 승객들이 탄 차량 넉 대를 가로막고 공격을 가해 58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했다. 아직 학살을 자행했다고 시인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교회목회자 186명, ‘학생인권계획안’ 반대 잇따라 동참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생인권종합계획안에 대해 17일(오후 5시) 기준으로 온누리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오륜교회 등 전국 목회자들 186명이 반대 입장에 동참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8일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성명에서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에 따른 종립학교(미션스쿨)의 설립이념 침해 ▲동성애 및 성전환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종립학교(미션스쿨) ▲탈동성애, 탈트랜스젠더 격려 활동 금지 및 학생 인권 침해 ▲종립학교 존립에 심각한 불이익 초래 ▲개인의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 ▲편향된 사상에 기반한 신(新)전체주의적 등을 지적했다.

월드비전, 코로나로 질병.빈곤문제 20년전으로 회귀할 수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0년간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개선된 질병·빈곤 문제 등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범세계적인 봉쇄 조치가 시행되면서 필수적인 보건 서비스 접근이 어려워진 상황 속, 대다수 국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집중하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파상풍·백일해 등 필수 예방 접종조차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5세 미만 어린이 5백만 명 이상이 콜레라와 설사 위협에 노출돼 있으며, 에이즈·결핵·말라리아 질병 퇴치를 위한 전 세계의 20년간 노력을 무력화시켜, 연간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英 성공회 온라인 예배, 코로나 기간 동안 370만회 조회

영국 성공회 전국 온라인 예배가 1년 전 대면예배에 대한 제한 지침이 적용된 후 지금까지 37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예배 클립과 콘텐츠는 약 400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전염병 기간 동안 기도와 제자도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에는 8000만회의 참여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영국 전역의 교회들은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한국교회, 6800여 명 헌혈캠페인 참여

지난해 성탄절부터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15개 교회를 시작으로 전개된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에 총 6835명이 참여를 신청하고 그 가운데 헌혈이 가능한 4750명(3월17일 기준)이 헌혈을 완료했다고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사귐과섬김’이 밝혔다.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은 지구촌교회에서 2006년부터 꾸준하게 단체헌혈을 해오면서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회 청년의 제안으로 작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슬로건이었다”고 소개했다.

미얀마, 군부의 강경진압으로 ‘무인 시위’ 확산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면서 유혈사태가 잇따르자, 곳곳에서 이른바 ‘무인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실제로 트위터 등 SNS에서 무인 시위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 “아웅산 수치를 석방하라”, “유엔의 보호책임(R2P)을 요청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들이 도로 위에 즐비하게 놓여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청소년 인터넷·휴대폰 사용시간 급증… 우울감도 심해져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이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터넷 및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많이 늘고, 우울감 등도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7∼9월 학교 밖 청소년과 초·중·고교생 426명을 대상으로 ‘위기실태’ 조사를, 같은 해 9∼10월 60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건강 실태’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계획한 일들을 제대로 못 했다’고 밝힌 응답자가 4.7%로, 3년 전인 2017년 같은 조사 때의 3.8%보다 0.9%P 높아졌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인터넷 및 휴대전화 사용 시간,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 등이 증가한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우울감 등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 아닐까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국, 지난해 결혼 역대 최저… 21만건

지난해 국내 결혼 건수는 197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지난 2012년부터 9년 연속 감소추세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 4000건으로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적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19로 결혼이 많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가운데 최근 결혼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주거나 고용 등 결혼 여건도 어려워지며 만혼, 비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 통신원(취재, 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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