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드라마 52화. 행복했던 순간들

“그날 한수는 내게 31번이나 저게 뭐냐고 물어봤다. 나는 한수에게 31번 대답을 해 주었고 그때마다 아들을 안아주었다. 행복했다. 한수가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내게 더 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귀여운 내 아들…”

성경 이사야 49장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보아라, 예루살렘아, 내가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을 늘 지켜 보고 있다.”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하시는 간절한 사랑의 고백인 것을 알고 계신가요?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형상으로 창조되었지만 죄로 인해 영혼의 문둥병,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자처럼 된 사람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결코 잊을 수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의 교제의 대상으로 창조 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가 아버지에게 수 십번, 똑같은 질문을 해도 그 아버지가 결코 외면하거나 대답을 안 해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사랑 때문입니다. 당신 스스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그 사랑을 알려주시려고 자신의 전부 이상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인간으로 보내셔서, 그 사랑을 십자가에서 드러내셨습니다. 당신이 죄인으로 하나님을 알 수도, 만날 수도 없는 그때에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확증하셨습니다.

이제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세요. 당신이 아무리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해도 끊임없이 당신에게 사랑의 고백을 하시는 그분의 사랑의 외침을 하나님은 듣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어느 곳에 있든지, 무슨 일을 했든지 당신을 자신의 손바닥에 새기시고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지금 돌이키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의 날 향한 그 사랑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유일하고도 완전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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