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죄인들이 읽는 성경”

-하나님의 일은 기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진척돼

세상은 성경의 말씀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행실에 의해서 신앙을 판단한다.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죄인들이 읽는 성경이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할 편지이다.

“그의 열매는 그들로 알지니”라고 했다. 그것은 생활의 거룩함을 강조한 내용인 것이다. 그것은 생활의 거룩함을 강조한 내용인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교회에서는 그 강조점이 다른 곳에 놓여지게 되었다. 교회 사역자들이나 임직자들을 뽑는데 있어서도 거룩한 면은 고려되지 않는다.

기도의 적격성이 과거의 모든 하나님의 운동이나 계획 속에 반드시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에는 고려되지 않는 듯 싶다. 하나님은 기도에 뛰어난 거룩한 사람을 찾으셨다.

그러나 기도하는 지도자들이 많지 않다. 기도가 교회의 임직에 대한 가장 으뜸 되는 자격 조건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이 세상에서 위대한 역사가 그토록 적게 일어난다 해도 놀랄 것이 못된다.

그토록 나약하고 결함 있는 수단을 통하여 그토록 많은 일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인간을 수단으로 일하신다. 먼저 하나님은 공동체적인 교회를 통하여 또는 개인적으로 그의 백성을 통하여 일하신다.

효과적인 수단이 되기 위하여 그들은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또 거룩한 사람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일하신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하는 사람들의 손 안에서 진척되어 왔다. “하나님께 성경”이라는 표어가 교회 깃발에 다시 나붙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그것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의 귀에 울려 퍼져야 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쫓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기도의 본질(1982), E. M. 바운즈, 생명의말씀사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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