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서관, 남녀 성기·성관계 모습 그대로 드러난 ’10대를 위한 빨간책’ 비치해 물의

강남도서관 청소년 코너에 비치된 '10대를 위한 빨간책'

서울시교육청산하 도서관에 성행위 묘사가 담긴 서적이 비치돼 청소년이 보기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가운데 여전히 시교육청 강남도서관 청소년 자료실에 ‘10대를 위한 빨간책’이 여전히 비치돼 물의를 빚고 있다.

‘10대를 위한 빨간책’은 68혁명 열기가 채 식기 전인 1969년 덴마크에서 출간됐다. 고등학교 교사 2명과 심리학자가 함께 쓴 이 책의 출간은 유럽에 파문을 일으켰다. 영국 정부는 이 책을 몰수했으며, 출판사는 이에 맞서 유럽 인권재판소에 제소했으나 패했다.

‘10대를 위한 빨간책’의 삽화에는 남녀의 성기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남녀의 성관계 모습도 적나라하게 표현돼 있다. 게다가 144페이지에 있는 ‘모험은 우리의 것’이라고 설명된 삽화에는 남성 두 명, 여성 두 명이 각각 성기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손을 맞잡고 있어 동성애까지 조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4월 27일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국민희망교육연대 등 30여 교육 시민단체들은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성적 쾌락을 부추기는 책을 당장 회수해야 한다.”며 “공교육 내에서 성 소수자, 성평등을 옹호해야 한다는 등 혼란을 가중시키는 교육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 시민은 “이런 책을 중학생 아이들에게 권유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라며 항의 전화를 하자 전화를 받은 담당자는 “요새 학교 성교육도 이렇게 하는데 뭐가 문제냐.”라며 이런 책을 원하는 시민이 있어 비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68혁명은 1968년 프랑스 대학생들이 ‘금지하는 것을 금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럽사회에 퍼져가던 사회주의 좌파 사상에 경도된 학생들의 시위로 오랜 후유증을 가져온 사건이다. 이들은 ‘여자기숙사 출입불가정책에 대한 반대, 청소년들의 성적 자유를 주장하는 등 사회가 용납하기 어려운 주장들을 내세웠다. 이 시위는 노동자들과 연대파업으로 확장돼 기독교적 가치관, 종교적이며 경건한 삶에 대해 증오심을 표출하며, 프랑스의 세속화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기존권위에 대한 거부와 세속화를 야기시키는 계기가 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기사)

이러한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다음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성가치와 기독교적 가치관을 파괴하는 시도들을 파해달라고 기도하자. 게다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교육청산하 도서관들이 성윤리를 파괴하는 일에 앞장서 있음을 깨닫고 돌이키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국민과 다음세대의 건강한 교육을 위해 섬기는 기관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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