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경없는 의사회’에 활동 중단 통보… 환자 생명 위협될 것 외(6/11)

▲ 국경없는 의사회 미얀마 지부. 사진: msf.org 캡처

오늘의 열방* (6/11)

미얀마, ‘국경없는 의사회’에 활동 중단 통보… 환자 생명 위협될 것

미얀마 타닌타리주 당국이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MSF)’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고 10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MSF 프로그램 부책임자인 아드리안 과다라마는 8일 성명을 내고, 활동을 중단하면 미타 예익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는 인체 면역 결핍증 바이러스(HIV·에이즈)환자 2162명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으며, 국가 결핵 프로그램이 축소돼 지난 2월부터 MSF 지원 시설에서 돌봄을 받고 있던 결핵 환자들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활동 중단 명령은 공공 보건 서비스가 심각하게 붕괴된 상황에서 많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현재 치료중인 질병을 더 전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라크, 공항과 공군 기지에 로켓포 공격 받아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과 근처 공군 기지가 9일(현지시간)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 등이 전했다. 이날 밤 바그다드 공항 근처에 로켓포 2발이 떨어졌으며, 부비트랩을 탑재한 무인기를 동원한 공격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이 공격을 받기 한 시간 전에는 바그다드 북부에 있는 발라드 공군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5발이 떨어졌다. 공격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입국 탈북 난민, 15개월째 한 명도 없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지난 15개월 동안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9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북중 국경 보안 강화 등으로 인해 한때 연간 20여 명에 달했던 미국 정착 탈북난민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무부가 7일 공개한 ‘난민 입국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회계연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미국에 입국한 동아시아 출신 난민은 모두 239명으로, 미얀마(버마) 출신 237명과 베트남 국적자 2명이다. 북한 출신 난민은 단 한 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북한 난민이 마지막으로 미국에 입국한 건 지난해 2월로, 이후 약 15개월 동안 탈북 난민의 미국 입국이 한 건도 없었다.

北, 러시아 파견 노동자에 ‘충성자금’ 30~50% 대폭 인상해

북한 당국이 러시아 파견 노동자들의 당자금(통치자금) 납부액을 기존보다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5% 가량 대폭 인상했다고 9일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당국이 해외파견 노동자를 통해 적극적인 외화 확보에 나선 셈이다. 모든 해외 파견 노동자들이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당자금 할당량은 분야에 따라 금액이 정해지는데 건설의 경우 기존 할당액이 1년 7200달러에서 1만 달러로, 임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4500달러에서 7000달러로 인상됐다.

브라질, 5월 물가 상승률 전월 대비 0.83%기록… 25년 만에 최고치

브라질의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0.83%를 기록해 5월 기준으로 1996년(1.22%)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은 3.22%, 지난달까지 12개월 누적은 8.06%로 집계됐다. 한편 물가 상승에 따라 브라질 중앙은행은 3월 중순 기준금리를 2.00%에서 2.75%로, 지난달 초에도 2.75%에서 3.50%로 두차례 인상됐다.

니카라과, 일주일 새 야권 대선주자 4명 체포

오는 11월 니카라과 대통령 선거에서 다니엘 오르테가 현 대통령에 맞서려던 야권 대선주자 4명이 일주일 사이 줄줄이 체포됐다고 8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야당 대선 예비후보인 펠렉스 마라디아가가 이날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던 길에 경찰에 체포됐다. 니카라과 사법당국은 그가 “국가와 독립과 주권, 자결권을 약화하고 외국의 내정 간섭을 부추긴” 행위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또 다른 대선 예비후보 후안 세바스티안 차모로 역시 비슷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지 최대 일간 라프렌사의 부회장이자 유력 대선주자인 크리스티아나 차모로는 돈세탁 등의 혐의로 지난 2일 가택연금을 당했다. 이어 5일에는 아르투로 크루스 세케이라 전 주미 니카라과 대사가 “니카라과 사회와 국민의 인권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전 세계, 아동노동 현장 내몰린 어린이 1억 6000만 명… 20년 만에 최다 기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득이 줄고 교문이 닫히면서 아동노동 문제가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와 국제노동기구(ILO)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노동 현장으로 내몰린 어린이는 1억 6000만 명으로, 2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일터에 내몰린 5∼11살 어린이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특히 몸과 정신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작업을 하는 5∼17살 미성년자는 2016년보다 650만 명 늘어난 79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 촉법소년 처벌 안될 것 알고 범행… 사회적 합의 필요

최근 자신이 촉법소년(만 10세 이상∼만 14세 미만 미성년 범법자)이기 때문에 경찰에 붙잡혀도 처벌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르는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가 부상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께 전북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붙잡힌 A(13) 군은 자신이 촉법소년임을 알고, 경찰관 10명에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욕설을 내뱉으며 경찰의 임의 동행 요구에 강하게 반항했다. A군은 집으로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촉법소년은 범행 현장에서 체포가 돼도 경찰관에게 불량한 태도를 보이거나 심지어 욕설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재논의 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동성애·성전환을 옹호·조장하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위해 대응할 것

51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연대(가칭, 이하 범시민연대)’가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발족식을 열고 동성애·성전환을 옹호·조장하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해 서명운동 등 조직적 대응을 천명했다. 범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4월 서울시 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동성애, 양성애와 성전환을 학생인권종합계획에 넣어서 강행 통과시켰다. 뿐만 아니라, 소위 혐오표현을 금지한다는 명목으로 윤리와 양심을 따르는 교사와 학생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내용까지도 포함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권역별 지부를 설립하고, 서울시의 학부모, 시민단체, 종교단체, 교사들과 연합하여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문제점과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것이며, 조직적인 서명운동을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gnmedia@gn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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