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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7월 첫 주일예배… 백신 접종자 무제한, 비수도권 교회 수용인원 50% 참여

▲ 사랑의교회가 과거 예배당 좌석 수의 30% 이내 인원에서 대면예배를 드리던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유튜브 채널 사랑의교회 캡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로 지난 4일, 수도권 교회에서는 백신 접종자들이 제한 없이 현장예배에 참여했으며, 비수도권 교회들은 예배당 수용인원의 50% 이내 인원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1단계가 적용돼 많은 성도들이 현장 예배에 참여했다고 기독일보가 5일 전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방역수칙 완화 방안에는 7월부터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는 정규예배 등 대면 종교활동의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며, 접종을 완료한 이들로 구성된 성가대나 완료자들만의 각종 소모임도 허용된다. 다만 접종자가 정규예배 등에 참석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수도권 새 사회적 거리두기 1주일 유예… 대면예배 참석 20% 가능

그러나 수도권에는 당초 지난 1일부터 적용되기로 했던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1주일간 유예되면서 백신 접종자들을 제외한 대면예배 참석 가능 인원은, 예배당 수용인원의 20% 이내로 제한됐다.

반면 비수도권인 부산의 대표적 대형교회 중 하나인 호산나교회(담임 유진소 목사)는 웹페이지에서 부산시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인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정규예배(주일·수요예배, 주중 기도회) 50% 이내 인원만 참여 가능’ 등의 규칙에 따라 정규예배를 현장 및 온라인 예배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새 거리두기 1단계에서 정규예배 외 모임과 식사, 숙박에 대한 방역지침은 ‘자제’다. 다만 2주간의 이행 기간 동안 강원도와 전라남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제주도는 1단계에서도 종교활동 관련 모임·식사·숙박을 금지하기로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23)

백신 접종율이 증가하면서 현장예배 참여도 자유로워지고 있음에 감사하자. 그러나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은 현장예배 참석비율이 높은 반면, 저연령층은 낮았다. 20대는 11.6%에 불과했다. (관련기사)

그러므로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것이 예배의 회복의 신호가 아니라, 각 심령이 복음을 사모하는 열정을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예배의 회복이 될 수 있다. 이때에 한 마음으로 기도에 더욱 힘쓰며 그날을 준비하는 성도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세워주시기를 기도하자. 한 성령 안에서 진리를 따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증인을 통하여 목마른 영혼들에게 생명수를 부어주시고 영원을 사모하게 하실 주님을 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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