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조상이 있다는 ‘진화의 계통수’는 거짓말

▲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독일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생물학자, 에른스트 헥켈. 그가 상상하여 만든 ‘진화의 계통수’ 그림. 출처: 유튜브 채널 창조과학선교회 캡처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진화론자들은 단세포에서 모든 것들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교과서는 ‘박테리아가 천천히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진화론의 ‘트리 오브 라이프(tree of life, 진화의 계통수)’는 어떤 증거도 없는 선전용 나무다. 심지어 영국의 고고학자인 메리 리키도 “조상의 가지들이 달린 모든 트리 오브 라이프는 아주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미국 고생물학자인 스티븐 굴드는 “교과서를 장식하는 진화계통수가 화석의 증거는 아니다.”라고 했다.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들과 연관되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 ‘원시 단세포조직’과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교과서는 ‘오늘날의 모든 형태의 생물들은 원시 단세포조직의 집단에서 발견되는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다.’고 가르친다. 그러면서 ‘그 사건들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진화론자들은 ‘포유류와 새와 악어는 공통 조상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한 나무 그림에 그것들을 그려 넣는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림을 보며 ‘진화론은 증거가 있구나. 내가 책에서 봤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것은 책에 그림을 넣은 것뿐이며, 종교적 추측이다. 그들은 진화를 소망하지만, 그 나무 가지에 매달린 것들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성경은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 18:6) 진화론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작을수록 단순해진다?’ 진화론의 거짓말 중 하나

진화론은 ‘우리는 원시적 단세포 조직에서 나왔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작다고 해서 더 단순하지 않다. 작은 짚신벌레는 거대한 우주선보다 더 복잡하다. 물방울 하나에 수천 개의 짚신벌레가 들어갈 수 있다. 작을수록 더 단순해진다는 것도 교과서 속의 거짓말 중의 하나다. 개미가 입에 물고 옮길 수 있는 소형 칩은 아주 작지만 단순하지 않다. 그 작은 소형 칩은 성경의 모든 글자를 1초에 200번 처리할 수 있다.(지금은 훨씬 더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다. 편집자주)

또 꿀벌의 뇌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크레이 컴퓨터를 비교해보자. 크레이 컴퓨터는 한때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였다. 꿀벌의 뇌는 매우 작지만 크레이 컴퓨터는 거대하다. 크레이 컴퓨터는 1초에 600만 개의 연산이 가능하다. 그런데 꿀벌의 뇌는 1초에 1조 개의 연산을 할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그 작은 꿀벌의 뇌가 크레이 컴퓨터보다 130배 빨리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크레이 컴퓨터는 메가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꿀벌은 10마이크로와트만 사용한다. 꿀벌의 에너지원은 꿀이다. 꿀벌은 1갤런의 꿀로 100만 마일을 날 수 있다.(1갤런=약 3.8리터, 100만 마일=160만 ㎞)

결론은 오히려 정반대다. 슈퍼컴퓨터는 거대하지만 느리고 전력을 많이 소모하며 아주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설계되어야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꿀벌을 돌아보고는 그것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인간의 뇌는 꿀벌의 뇌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뇌는 놀랍다. 우리의 뇌는 영국의 도서관 전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미국 전국의 전화망 전체보다 초당 더 많은 비트의 계산력을 가지고 있다. 한 뇌수술 의사는 한 사람의 뇌에 미국 전체의 전기망보다 더 많은 연결망이 있다고 추산했다. 모든 컴퓨터 안, 모든 기계 안, 모든 건물 안에 연결된 전선은 억만 개도 넘을 것이다. 그런데도 한 인간의 뇌는 그보다 더 많은 연결망을 가지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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