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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백신 피해자 가족 사단법인 출범

▲ 백신 접종 후 사망에 이른 숫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복음기도신문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중증 이상의 부작용 발생도 1만 건 발생하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유가족들과 후유증을 얻은 환자·가족들이 스스로 사단법인을 만들어 치료, 보상 문제 등에 대응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이 밝힌 백신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신고현황에서 715명외에 중증 등의 상황에서 사망으로 변경된 사례 295명을 더하면 백신접종 후 사망자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사태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사망한 사람은 10월초 현재 2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최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자가 늘고 있는데 반해 이들에 대한 진단 및 보상은 거의 인정되지 않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 환자·가족들은 지난달 2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단법인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 협의회’ 출범을 결의했다.

협의회장을 맡은 김두경(54)씨는 “백신을 맞고 사망했다는 사람들이 900명이 넘는데 정부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한 사망자는 단 2명뿐”이라면서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은 병원에 자가격리 지원도 해주면서, 정부를 믿고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개인으로서는 너무 힘든 싸움이라 함께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에 △인과성 인정 기준 확대 △인과성 심의 과정 공개 △이상증상 전담병원 설치 △치료비 지원과 보상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갑자기 높아진 간수치로 해외 출국을 하지 못하게된 Y씨(20)는 병원측에 코로나와 상관관계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으나, 병원측은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확인해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고 본지에 전했다.

그러나 그동안 간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결과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Y씨는 이번 간기능 이상 징후가 백신접종 후에 나타난 이상 반응일 수도 있겠지만, 그 증상이 백신접종 이상 징후라는 소견서를 쓰면 의사생활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 답답하다고 말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에 대한 정규심의(본인부담금 30만원 이상) 신청은 총 608건으로 전체 신청의 약 18%를 차지했고 소액심의(본인부담금 30만원 미만) 신청은 총 2817건으로 전체 신청의 약 82%를 나타냈다. 이 중 보상이 결정된 정규심의는 103건으로 전체 보상 결정의 약 6%였다. 소액심의는 1690건으로 전체 보상결정의 약 94%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백신의 보상 결정률은 53%(보상 결졍/보상 신청)로 기존 예방접종의 보상 결정률(55%)과 비슷하다.

대부분의 수치들은 국민들의 실생활에 별 의미가 없는 자료들이다. 다만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코로나19 보상결정률이 53%라는 것은, 실제 백신 부작용으로 신음하고 있는 환자들은 코로나19의 보상 결정률이 53%라는 것은 전혀 실감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백신 사망 유가족, 후유증 환자·가족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

상황이 이렇다보니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유가족들과 후유증을 얻은 환자·가족들은 백신 접종과 부작용 간의 인과성을 입증하는 책임을 당사자들에게 과도하게 부여하는 지금의 제도를 개선해 피해자들이 제때 치료·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상설조직을 만든 것이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모(53)씨는 어머니 병원비를 벌기 위해 최근 공사현장 일을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10일 만에 의식을 잃고 80일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어머니의 병원비 미납금 1500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는 “엄마는 대통령이 이상 반응을 모두 보상해 주겠다고 한 말을 믿고 솔선수범해 따른 죄밖에 없다”면서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강원도 정선군 보건소에서 근무하던 김 모(29)씨는 4월 AZ를 맞은 뒤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을 진단받았다. 골수이식에 항암치료까지 받으면서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다. 최근엔 오른쪽 눈에 망막박리도 왔다. 한 달에 부담해야 하는 병원비만 수백만 원이다. 김씨는 “정부로부터 인과관계 인정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 근거를 물었으나 듣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이자 접종 뒤 피로를 호소하며 일찍 잠에 들었다 깨어나지 못한 20대 우체국 집배원의 형은 “대통령이 분명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요즘 보면 방탄소년단(BTS)과 만나거나, 어디 가시고 이런 것만 보인다. 사람들이 죽어서 울부짖는 건 전혀 관여 안 하는 것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AZ 접종 후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40대 간호조무사 남편은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다 골든타임을 놓쳐 돌아가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면서 전담병원 설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만 2736건으로 누적 28만 3392건이라고 밝혔다. 신규 사망신고도 19명에 달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713명이며, 다른 증상으로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95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1008명이다. 사망신고 사례는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534명, 아스트라제네카 433명, 모더나 28명, 얀센 13명이다. (관련기사)

백신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서 코로나 사망자보다 많은 가운데, 정부가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백신 접종을 권하며 ‘방역 정책’을 하고 있다. 정부는 계속해서 인과성 미확인이라면서 백성들의 호소에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태도가 이렇다보니,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의 성토장이 되고 있다. 7일 기준으로 청원만료 하루를 앞둔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 다음날 사망’글에는 5만 8800여 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 글은 수술 이력도 기저 질환도 없던 35세 여성이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갑자기 사망한 사례를 담고 있다.

이어 약 3만3000여 명이 동의한 청원에는 “여성들이 코로나19백신 접종후 생기 주기가 아닌데도 부정출혈(하혈)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청원인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많은 여성이 접종 후 부정출혈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많은데도 연관성 사례연구도 없고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증상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2만8700여 명이 동의한 청원에는 ‘초등학교 남교사가 화이자 1차 접종 후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1만 7400명이 동의한 청원에는 ‘화이자 접종 후 예비신랑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렸다’고 호소했다.

이외에도 ‘화이자 1차 접종 후 뇌사’, ‘만 50세 아버지가 모더나 백신 맞고 뇌출혈로 사망’, ‘코로나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의식불명’, ‘아버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후 급성백혈병 진단받고 사망’ 등 개별적으로 안타까운 사연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현 정권이 이 나라를 운영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주시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하셔서, 현 방역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게 하셔서, 더이상 사망자과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중증으로 고통당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치료자요, 피난처이신 주님이 위로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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