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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22층 건물 붕괴…최소 3명 사망‧100명 실종

▲ 1일 붕괴된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21층 빌딩의 잔해. 사진: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 Yonhapnews 캡처

나이지리아의 최대도시 라고스에서 22층 건물이 붕괴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잔해더미에 갇혔다고 전했으며, 목격자들은 붕괴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인원이 100명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 당국은 굴착기 등을 투입해 건물 더미 속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현재까지 시신 1구를 수습하고 생존자 3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가 발생한 이코이 지역은 항구도시로, 상업지역으로 부유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고 현장 외에도 곳곳에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사고가 난 건물은 민간 개발사가 짓고 있는 건물 중 하나다.

로이터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는 허술한 규제와 규격 미달 자재 사용 등으로 건물 붕괴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현지 경찰 관계자는 “아직 붕괴 원인을 단정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인구가 약 2000만 명인 라고스에서는 앞서 2019년에 학교가 있는 건물과 노후화한 건물 두 동이 무너져 수십 명이 사망한 바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5)

많은 나라들이 근대화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고를 경험하는 사례를 보게 된다. 적당한 무사 안일주의, 생명에 대한 경외함이 없는 태도. 이러한 의식이 농경사회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질 환경 자체가 없다. 그러나 산업화하는 과정에서 대형시설을 갖게 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런 사고를 통해 우리의 부주의하고 안이한 태도를 깨달으며, 시민의식이 세워진다.

이 나라에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생명에 대한 경외함과 권위와 질서, 사회적 약속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와 함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리 되신 하나님의 법에 관심을 갖게되기를 기도하자. 또한 사고 현장에 있던 100명 가량의 영혼들을 속히 구원해주시고, 구조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게 해주시기를 구하자. 환난 당한 영혼들이 두려움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이들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주님을 찬송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사망의 소식이 속히 이 땅에서 끊어지고 생명과 평안이 임하는 나라로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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