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 가운데서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지역

▶ 쿠웨이트에서 유일하게 종교집회가 허가되어 있는 종교타운이다. 40여개의 교회와 성당이 있다.

걸프만 아랍 지역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복음에 적대적인 세력이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그와 함께 성령의 역사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 아랍에미리트 = 최근 현지인들의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모이기 시작했다. 최근 이 같은 현지인 그리스도인의 모임은 전례가 없는 사례라고 한 소식통은 밝혔다.

▶ 예멘 = 양극단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급변하는 정세와 함께 외국인들에게 어려 움을 주는 일들 때문에 대부분의 외국인 사역자들이 철수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성 령의 감동으로 인한 증거가 계속 나타나기도 한다.

▶ 쿠웨이트 = 한 국회의원은 자국 안에서 신규 건축을 원하는 교회뿐 아니라 기존의 교회활동을 중단시키고 싶었다. 그는 사우 디의 한 이슬람지도자에게 자문을 구했다. 최고 성직자인 압둘아지즈 압둘라 알 알세 이크는 “아라비아반도 내의 모든 기독교회 는 다 부숴버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만일 서방의 정치인이 모스크에 대해 이런 발언을 했다면 그 파장 은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A국 = 디아스포라들을 통해서 일어나는 사도행전은 지속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온 한 자매는 궁전에서 왕비를 섬기는 일을 하고 있었다. 거의 갇혀 사는 생활 때문에 몇 달에 한번 외출을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자매는 자신의 문제를 기도하기에도 바빴다. 같은 아프리카 출신의 선교사가 이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이 자매에게 말했다. “에스더가 왕궁에 있게 된 것이 자신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그녀를 통해 유대인을 구원하시고자 함이 아 니었는가? 자매님도 왕궁에서 왕비와 왕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 않는가?”

그날 저녁부터 자매는 밤중에 창문을 열고 물을 뿌리면서 왕비와 그곳에 사는 사람 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문을 열고 기도를 하려고 할 때 바로 앞 건물에 서 왕궁에서 여성들을 가르치는 무슬림 최고 선생이 동일하게 문을 열고 기도하고 있 었다. 그는 매일 밤 조용한 시간에 그렇게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로 다른 방향으 로 피했지만 이 자매는 계속해서 기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무슬림 선생은 더 이상 기도하지 않았다. 자매가 계속 기도할 때 하루는 꿈에 마귀가 나타났다. “네가 기도를 하지 않으면 네가 원하는 뭐든지 다들어주겠다.”라고 말했다. 마귀는 성도가 기도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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